<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이달(3월) 중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북한 관련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밝혔습니다.
권력 승계와 경제 지원 요청이 방문 목적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 즉 '렝크'로부터 입수한 문섭니다.
김정은이 3월 중순, 더 정확히 말하면 3월 14일 중국을 방문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 전국 인민대표자 회의 폐막 직후입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와 지도진들이 서로 인사를 할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들이 사전에 정세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최근 멍젠주 중국공안부장과 장즈쥔 중국외교부상무 부부장이 잇따라 평양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김정은을 인정하고 동시에 김정은을 초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북한의 당 대표자회 이후에 김정은을 초대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렝크는 이 같은 정보를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으로부터 얻었다며 김정은은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을 해결하려는 의도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북한 김정은이 이달(3월) 중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북한 관련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밝혔습니다.
권력 승계와 경제 지원 요청이 방문 목적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 즉 '렝크'로부터 입수한 문섭니다.
김정은이 3월 중순, 더 정확히 말하면 3월 14일 중국을 방문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 전국 인민대표자 회의 폐막 직후입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와 지도진들이 서로 인사를 할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들이 사전에 정세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최근 멍젠주 중국공안부장과 장즈쥔 중국외교부상무 부부장이 잇따라 평양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김정은을 인정하고 동시에 김정은을 초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북한의 당 대표자회 이후에 김정은을 초대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렝크는 이 같은 정보를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으로부터 얻었다며 김정은은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을 해결하려는 의도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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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시민단체 “김정은 14일 중국 방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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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01 07:54:30

<앵커 멘트>
북한 김정은이 이달(3월) 중순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북한 관련 일본의 한 시민단체가 밝혔습니다.
권력 승계와 경제 지원 요청이 방문 목적이라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도쿄 김대홍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KBS가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민중 긴급행동 네트워크', 즉 '렝크'로부터 입수한 문섭니다.
김정은이 3월 중순, 더 정확히 말하면 3월 14일 중국을 방문하다고 적혀 있습니다.
중국 전국 인민대표자 회의 폐막 직후입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와 지도진들이 서로 인사를 할 것입니다."
중국과 북한의 차기 지도자들이 사전에 정세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약속하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최근 멍젠주 중국공안부장과 장즈쥔 중국외교부상무 부부장이 잇따라 평양을 찾은 것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이 단체는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이영화(렝크 대표) : "김정은을 인정하고 동시에 김정은을 초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중국 지도부는 지난해, 북한의 당 대표자회 이후에 김정은을 초대하고 싶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습니다.
렝크는 이 같은 정보를 중국에 있는 대북 소식통으로부터 얻었다며 김정은은 중국 방문을 통해 북한의 극심한 경제난을 해결하려는 의도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김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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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기자 kd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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