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세계최초 개 통역 장치 개발

입력 2001.08.08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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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세계 최초로 개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개가 내는 소리를 사람이 알 수 있는 문장으로 번역해 주는 기계입니다.
먼저 이 장치로 개가 짖거나 우는 소리를 분석해 개의 감정을 알아냅니다.
그런 다음 분석된 자료를 적외선을 이용해 주인의 수신기로 보내게 됩니다.
수신기는 100개의 문장을 조합해 개의 생각을 주인에게 알려줍니다.
지금까지의 실험결과 개들이 가장 많이 표시한 것은 화났다, 행복하다,해냈다 등의 6가지였습니다.
2002년에 판매될 예정인 이 제품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만원.
제작사측은 핸드폰을 통해 먼거리에서도 개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장치까지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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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세계최초 개 통역 장치 개발
    • 입력 2001-08-08 20:00:00
    뉴스투데이
⊙기자: 세계 최초로 개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습니다. 개가 내는 소리를 사람이 알 수 있는 문장으로 번역해 주는 기계입니다. 먼저 이 장치로 개가 짖거나 우는 소리를 분석해 개의 감정을 알아냅니다. 그런 다음 분석된 자료를 적외선을 이용해 주인의 수신기로 보내게 됩니다. 수신기는 100개의 문장을 조합해 개의 생각을 주인에게 알려줍니다. 지금까지의 실험결과 개들이 가장 많이 표시한 것은 화났다, 행복하다,해냈다 등의 6가지였습니다. 2002년에 판매될 예정인 이 제품의 가격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13만원. 제작사측은 핸드폰을 통해 먼거리에서도 개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장치까지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박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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