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가지급금을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정지가 내려진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예금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녹취> "945번! 946번!"
번호표를 먼저 받기 위해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녹취> "밀지 마세요, 여기서 물어보세요!"
새벽 일찍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밤새 줄을 선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 "앞사람들은 얼마나 일찍 왔겠어요? 번호표 준다고 해서 계속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모르고..."
예금을 어렵게 돌려받았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녹취> 저축은행 예금자 : "아무래도 손해를 보잖습니까, 억울합니다. 계약한 그대로 이자를 주면 좋겠습니다."
대전저축은행 각 점포 앞에도 가지급금 신청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가지급금을 받은 예금자는 3천여 명이며 만여 명은 대기번호만 받고 되돌아 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가지급금 신청도 폭주하면서 예금보험공사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가지급금 신청을 받는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5월 6일까지 2천만 원 한도에서 예금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가지급금을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정지가 내려진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예금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녹취> "945번! 946번!"
번호표를 먼저 받기 위해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녹취> "밀지 마세요, 여기서 물어보세요!"
새벽 일찍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밤새 줄을 선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 "앞사람들은 얼마나 일찍 왔겠어요? 번호표 준다고 해서 계속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모르고..."
예금을 어렵게 돌려받았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녹취> 저축은행 예금자 : "아무래도 손해를 보잖습니까, 억울합니다. 계약한 그대로 이자를 주면 좋겠습니다."
대전저축은행 각 점포 앞에도 가지급금 신청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가지급금을 받은 예금자는 3천여 명이며 만여 명은 대기번호만 받고 되돌아 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가지급금 신청도 폭주하면서 예금보험공사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가지급금 신청을 받는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5월 6일까지 2천만 원 한도에서 예금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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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 가지급금 지급 첫 날 ‘북새통’
-
- 입력 2011-03-02 22:09:42
<앵커 멘트>
영업정지를 당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가지급금을 돌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첫날부터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노준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업정지가 내려진 부산저축은행 본점에 예금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습니다.
<녹취> "945번! 946번!"
번호표를 먼저 받기 위해 몸싸움까지 벌입니다.
<녹취> "밀지 마세요, 여기서 물어보세요!"
새벽 일찍 찾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밤새 줄을 선 사람도 있습니다.
<녹취> 부산저축은행 예금자 : "앞사람들은 얼마나 일찍 왔겠어요? 번호표 준다고 해서 계속 지금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모르고..."
예금을 어렵게 돌려받았지만 불만은 여전합니다.
<녹취> 저축은행 예금자 : "아무래도 손해를 보잖습니까, 억울합니다. 계약한 그대로 이자를 주면 좋겠습니다."
대전저축은행 각 점포 앞에도 가지급금 신청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하루 가지급금을 받은 예금자는 3천여 명이며 만여 명은 대기번호만 받고 되돌아 갔습니다.
인터넷을 통한 가지급금 신청도 폭주하면서 예금보험공사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부산과 대전저축은행은 다음달 29일까지 가지급금 신청을 받는 등 영업정지된 저축은행 예금자들에게 5월 6일까지 2천만 원 한도에서 예금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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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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