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강원행’…달아오르는 재보선

입력 2011.03.16 (07:03) 수정 2011.03.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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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지사 출마 후보자들이 참여해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한나라당 특위 발대식.

강원지사 후보들이 모두 나와 선거 출정식을 보는 듯 합니다.

동계 올림픽 유치는 여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이 일은 집권당과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을 해야 되는 일이다"

특위 고문 자격으로 박근혜 전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그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박 전 대표는 유치 활동을 위해 다시 강원도를 찾을 것임을 내비췄습니다.

민주당은 영동 지역을 찾았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지사 후보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과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남북 교류 협력을 확대해야 강원도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당 대표) : "민주당의 강원도지사는 남북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활성화해 강원도를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손 대표는 당의 승리를 위해 , 재보선 출마든 어떤 일이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도지사 선거는 이번 재보선의 가장 큰 승부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현안도 있는만큼 여야 지도부는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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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3-16 07:03:01
    • 수정2011-03-16 0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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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이번 재보선 최대 격전지인 강원도를 찾았습니다. 지사 출마 후보자들이 참여해 선거 출정식을 방불케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한나라당 특위 발대식. 강원지사 후보들이 모두 나와 선거 출정식을 보는 듯 합니다. 동계 올림픽 유치는 여당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안상수(한나라당 대표) : "이 일은 집권당과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을 해야 되는 일이다" 특위 고문 자격으로 박근혜 전 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한나라당 전 대표) : "그 꿈을 뒷받침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박 전 대표는 유치 활동을 위해 다시 강원도를 찾을 것임을 내비췄습니다. 민주당은 영동 지역을 찾았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강원도지사 후보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정부가 금강산 관광과 남북 대화를 재개해 남북 교류 협력을 확대해야 강원도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손학규(민주당 대표) : "민주당의 강원도지사는 남북교류와 협력의 물꼬를 트고 활성화해 강원도를 동북아시아의 물류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손 대표는 당의 승리를 위해 , 재보선 출마든 어떤 일이든 몸을 사리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원 도지사 선거는 이번 재보선의 가장 큰 승부첩니다. 동계올림픽 개최라는 현안도 있는만큼 여야 지도부는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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