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사능 공포’ 확산…지바현 6.0 여진
입력 2011.03.16 (17:13)
수정 2011.03.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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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 되는 모양새입니다.
일본 지바현에서는 강도 6.0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통신은 도쿄 대기 중에서 세슘과 요오드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와 멀지 않은 도치기현에서는 평소보다 100배 정도 높은 매시 5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성 물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려는 주민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마스크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방사능 해독제로 알려진 요오드제 함유 제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 내 외국인 역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프랑스 등은 귀국 항공편을 마련해 일부 자국민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쯤 일본 수도권 지역인 지바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지진해일 경보가 바로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해수면 수위 변화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 되는 모양새입니다.
일본 지바현에서는 강도 6.0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통신은 도쿄 대기 중에서 세슘과 요오드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와 멀지 않은 도치기현에서는 평소보다 100배 정도 높은 매시 5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성 물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려는 주민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마스크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방사능 해독제로 알려진 요오드제 함유 제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 내 외국인 역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프랑스 등은 귀국 항공편을 마련해 일부 자국민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쯤 일본 수도권 지역인 지바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지진해일 경보가 바로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해수면 수위 변화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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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방사능 공포’ 확산…지바현 6.0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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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16 17:13:18
- 수정2011-03-16 17:23:44
<앵커 멘트>
일본 도쿄 등 수도권에도 방사성 물질이 관측되자, 방사능 공포가 일본 전역으로 확산 되는 모양새입니다.
일본 지바현에서는 강도 6.0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박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교토통신은 도쿄 대기 중에서 세슘과 요오드 등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도쿄와 멀지 않은 도치기현에서는 평소보다 100배 정도 높은 매시 5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성 물질이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방사능 유출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자, 센타이와 후쿠시마를 탈출하려는 주민들의 행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쿄에서는 마스크 품절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방사능 해독제로 알려진 요오드제 함유 제품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일본 내 외국인 역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중국, 프랑스 등은 귀국 항공편을 마련해 일부 자국민을 철수시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여진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후 1시쯤 일본 수도권 지역인 지바현 인근 해상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도쿄의 건물들이 흔들렸다고 밝혔습니다.
지진해일 경보가 바로 발령되지는 않았지만 해수면 수위 변화가 우려된다고 기상청은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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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기자 no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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