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돌입

입력 2011.03.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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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KT가 독점 출시했던 아이폰을 SK텔레콤에서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천만대 시대를 앞두고 통신사 장벽이 사라져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 매장에 대형 아이폰4 사진이 내걸렸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갤럭시S를 내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파고들었던 SK텔레콤이 애플의 아이폰4를 내놓은 것입니다.

<인터뷰> 석은경 : "계속 기다려왔던 폰이기 때문에 SKT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예약을 해서 오게 됐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그동안 KT의 아이폰과 SK텔레콤의 갤럭시S가 주도해왔습니다.

그러다 지난가을부터 KT에서 갤럭시K가 나온 데 이어, SK텔레콤에서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대표 스마트폰의 통신사간 단말기 장벽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가 다음달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폰입니다.

손안의 PC라는 스마트폰을 노트북 형태의 모니터에 부착하면, 단순 모니터가 PC처럼 바뀝니다.

<인터뷰> 정철종(모토로라 코리아 사장) : "(스마트폰을) 주변에 있는 TV나 모니터나 키보드를 연결해서 PC처럼 쓸 수 있게..."

올 한해 새로 선보일 스마트폰은 수십 여종, 스마트폰 가입자가 이달 말이면 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의 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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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스마트폰 ‘춘추전국시대’ 돌입
    • 입력 2011-03-17 0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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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동안 KT가 독점 출시했던 아이폰을 SK텔레콤에서도 출시했습니다. 스마트폰 천만대 시대를 앞두고 통신사 장벽이 사라져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SK텔레콤 매장에 대형 아이폰4 사진이 내걸렸습니다. 그동안 삼성의 갤럭시S를 내세워 스마트폰 시장을 파고들었던 SK텔레콤이 애플의 아이폰4를 내놓은 것입니다. <인터뷰> 석은경 : "계속 기다려왔던 폰이기 때문에 SKT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예약을 해서 오게 됐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은 그동안 KT의 아이폰과 SK텔레콤의 갤럭시S가 주도해왔습니다. 그러다 지난가을부터 KT에서 갤럭시K가 나온 데 이어, SK텔레콤에서 아이폰4가 출시되면서, 대표 스마트폰의 통신사간 단말기 장벽이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로운 스마트폰 모델들이 속속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토로라가 다음달 선보일 예정인 스마트폰입니다. 손안의 PC라는 스마트폰을 노트북 형태의 모니터에 부착하면, 단순 모니터가 PC처럼 바뀝니다. <인터뷰> 정철종(모토로라 코리아 사장) : "(스마트폰을) 주변에 있는 TV나 모니터나 키보드를 연결해서 PC처럼 쓸 수 있게..." 올 한해 새로 선보일 스마트폰은 수십 여종, 스마트폰 가입자가 이달 말이면 천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 선택의 폭이 갈수록 넓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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