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톡톡] 식사할 때 딴 생각하면 살쪄요! 外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검색어 톡톡입니다.

<리포트>

TV나 책을 보면서, 혹은 전화하면서 식사하는 분들 많으시죠~

이렇게 다른 일을 하면서 먹다보면, 뇌 중추에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도 무시되기 쉬워서 더 많이 먹게 된다고 하는네요.

<인터뷰> 박민수(가정의학과 전문의) :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배가 부른 것은 위가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 머릿속의 뇌가 느끼는 것입니다. 딴짓을 하면서 먹게 되면 뱃속에서 우리 머리쪽으로 보내는 신호를 놓치거나 아니면 무시하기 십상입니다."

식사 장소도 중요한데요~

소파나 책상, 침대 등에서 먹지 말고 식사는 무조건 식탁 한 군데서 먹는 걸 원칙으로 정해보세요.

집안 곳곳을 식탁으로 만들게 되는 습관적 섭식을 막을 수 있고, 자신이 먹는 양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서 양을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다는군요.

차나 커피, 간식도 예외 없이 꼭 식탁에서만 드시는것 잊지마시구요~

자, 오늘부터 식사는 꼭 식탁에서!

음식에만 집중해서 천천히 즐기면서 드시고 날씬해지세요~!

주민등록증, 만17세가 돼야 나온다구요?

광주 수완동에서는 갓난아기들도 가지고 있는데요~

앙증맞은 분홍색 바탕에~ 사진과 이름, 주민등록번호가 있구요,

뒷면에는 출생 당신 키와 몸무게, 태명 등이 적혀있네요~

법적 효력은 없지만, 엄마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짧은 파마머리를 선보였던 미모의 북한 아나운서!

확실히 다른 뉴스 진행자들보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이죠?

하지만, 채 2주도 안 돼 원래 머리로 돌아갔는데요~

그녀의 헤어스타일에 큰 관심을 보였던 누리꾼들이 매우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2주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펭귄 한 마리가 절벽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위험한데서~ 뭘 하는걸까요?

드디어 뭔가 결심했다는 듯!

슬슬 미끄러지더니... 점프~!

어이구~ 가까스로 착지했습니다.

뛰기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망설였을까요~

그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채소, 장 봐와서 습관적으로 냉장고 채소 칸에 다 몰아 넣어버리시죠?

조금만 신경 쓰시면 좀 더 싱싱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데요~

오이, 보통 비닐봉지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버리시는데요~

신문지로 싸서 상온에 둬야 쉽게 무르지 않습니다.

토마토 역시 냉장고가 아닌 상온에 두고 드시는 게 좋구요,

감자는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베란다에 두세요.

사과 한 알을 같이 넣어주면 훨씬 오래 간다네요.

<인터뷰> 김은경(채소소믈리에협회장) : "사과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이 나오는 것을 막기 때문에 감자를 신선하게 오랫동안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양배추.

줄기 부분을 요렇게 도려내고~ 종이타월을 물에 살짝 적셔서 넣고 랩으로 싸서 보관하세요.

콩을 계절에 상관없이 오래 먹고 싶다면?

한번 데쳐서 냉동해놓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검색어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