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안상수 대표 “서민생활 안정 총력”

입력 2011.03.17 (13:02) 수정 2011.03.1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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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의 회동에서 우리 원전은 일본과 달라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는 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 유출과 관련해 "일본 원전은 40∼50년 전의 것이지만 우리원전은 안전기준이 높아졌을 때 설계돼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의 청와대 조찬 회동에서 "일본 방사능이 넘어오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이상한 얘기가 나오는데 우려스럽다"며 "이런 루머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우리 국민들이 여러 계층에서 일본 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좋다면서 일본이 필요한 것은 맞춤형으로 우선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 대표와 서민생활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대 목표로 삼아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 대통령과 구제역과 고물가, 전세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심을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해 국정운영에 국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신공항 등 국책 사업 입지 선정 문제는 정치 논리는 배제하고 법을 지키면서 논리적,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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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안상수 대표 “서민생활 안정 총력”
    • 입력 2011-03-17 13:02:01
    • 수정2011-03-17 1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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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의 회동에서 우리 원전은 일본과 달라 안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는 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다짐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물질 유출과 관련해 "일본 원전은 40∼50년 전의 것이지만 우리원전은 안전기준이 높아졌을 때 설계돼 안전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와의 청와대 조찬 회동에서 "일본 방사능이 넘어오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는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인터넷에서 이상한 얘기가 나오는데 우려스럽다"며 "이런 루머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함께 우리 국민들이 여러 계층에서 일본 국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좋다면서 일본이 필요한 것은 맞춤형으로 우선 지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안 대표와 서민생활 안정을 국정운영의 최대 목표로 삼아 당정청이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다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이 대통령과 구제역과 고물가, 전세난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민생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면서 한나라당이 민심을 가감없이 대통령에게 전달해 국정운영에 국민의 뜻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회동에서 이 대통령은 신공항 등 국책 사업 입지 선정 문제는 정치 논리는 배제하고 법을 지키면서 논리적, 합리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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