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혹시 신앙을 갖고 계신가요? 종교인은 물론 종교를 믿지 않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에 있는 한 수도원인데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노점상들이 갖가지 음식을 팝니다.
아르메니아의 전통 간식, 가타(gata) 파이와 양념 된 말린 소시지 수죽(sujukh) 등 다양한데요,
이곳은 아르메니아의 세계 문화유산, 게하르트 수도원 앞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그 이유는 수도원 특유의 건축 양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녹취> 루잔나 카치키안(사학자) : "우리가 아는 것은 일꾼들이 빛을 위해 작은 구멍을 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모든 것을 조각했다는 겁니다."
1215년 수도원의 중심 예배당이 지어진 이후, 13세기와 14세기에 걸쳐 나머지 건물이 지어진 수도원.
동굴과 바위 산 안에 조각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곳곳은 십자가 모양이 새겨진 기념비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카츠카르(khachkar)라고 불리는 장식들은 아르메니아의 오래된 예술인데요, 현지인들에게는 특히나 의미가 깊습니다.
<녹취> 바라즈닷 암바르트수미안(카츠카르 조각가) : "제게 카츠카르란 2천 년된 기도와도 같습니다. "
종교적 의미가 강한 장소이다 보니 방문한 관광객들 또한 신성한 장소에 대한 예의를 차립니다.
또 수도원 내에 신성한 샘물이 특별한 힘을 지녔다는 말에 물을 마시며 복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녹취> 아르민 아다미안(현지 주민) : "제 감정을 묘사하기 어렵습니다.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신성하고 특별한 느낌입니다."
'창의 수도원'이라는 의미의 게하르트는 8백 년 가까이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수도원 내 거의 모든 곳을 관광객들과 순례자들에게 숨김없이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혹시 신앙을 갖고 계신가요? 종교인은 물론 종교를 믿지 않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에 있는 한 수도원인데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노점상들이 갖가지 음식을 팝니다.
아르메니아의 전통 간식, 가타(gata) 파이와 양념 된 말린 소시지 수죽(sujukh) 등 다양한데요,
이곳은 아르메니아의 세계 문화유산, 게하르트 수도원 앞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그 이유는 수도원 특유의 건축 양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녹취> 루잔나 카치키안(사학자) : "우리가 아는 것은 일꾼들이 빛을 위해 작은 구멍을 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모든 것을 조각했다는 겁니다."
1215년 수도원의 중심 예배당이 지어진 이후, 13세기와 14세기에 걸쳐 나머지 건물이 지어진 수도원.
동굴과 바위 산 안에 조각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곳곳은 십자가 모양이 새겨진 기념비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카츠카르(khachkar)라고 불리는 장식들은 아르메니아의 오래된 예술인데요, 현지인들에게는 특히나 의미가 깊습니다.
<녹취> 바라즈닷 암바르트수미안(카츠카르 조각가) : "제게 카츠카르란 2천 년된 기도와도 같습니다. "
종교적 의미가 강한 장소이다 보니 방문한 관광객들 또한 신성한 장소에 대한 예의를 차립니다.
또 수도원 내에 신성한 샘물이 특별한 힘을 지녔다는 말에 물을 마시며 복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녹취> 아르민 아다미안(현지 주민) : "제 감정을 묘사하기 어렵습니다.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신성하고 특별한 느낌입니다."
'창의 수도원'이라는 의미의 게하르트는 8백 년 가까이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수도원 내 거의 모든 곳을 관광객들과 순례자들에게 숨김없이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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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동서남북] 아르메니아 게하르트 수도원
-
- 입력 2011-03-17 14:09:00

<앵커 멘트>
혹시 신앙을 갖고 계신가요? 종교인은 물론 종교를 믿지 않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이 있습니다.
아르메니아에 있는 한 수도원인데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지구촌 동서남북에서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노점상들이 갖가지 음식을 팝니다.
아르메니아의 전통 간식, 가타(gata) 파이와 양념 된 말린 소시지 수죽(sujukh) 등 다양한데요,
이곳은 아르메니아의 세계 문화유산, 게하르트 수도원 앞입니다.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그 이유는 수도원 특유의 건축 양식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알려진 것은 별로 없습니다.
<녹취> 루잔나 카치키안(사학자) : "우리가 아는 것은 일꾼들이 빛을 위해 작은 구멍을 내기 시작했는데 나중에 모든 것을 조각했다는 겁니다."
1215년 수도원의 중심 예배당이 지어진 이후, 13세기와 14세기에 걸쳐 나머지 건물이 지어진 수도원.
동굴과 바위 산 안에 조각된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곳곳은 십자가 모양이 새겨진 기념비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카츠카르(khachkar)라고 불리는 장식들은 아르메니아의 오래된 예술인데요, 현지인들에게는 특히나 의미가 깊습니다.
<녹취> 바라즈닷 암바르트수미안(카츠카르 조각가) : "제게 카츠카르란 2천 년된 기도와도 같습니다. "
종교적 의미가 강한 장소이다 보니 방문한 관광객들 또한 신성한 장소에 대한 예의를 차립니다.
또 수도원 내에 신성한 샘물이 특별한 힘을 지녔다는 말에 물을 마시며 복을 기원하기도 합니다.
<녹취> 아르민 아다미안(현지 주민) : "제 감정을 묘사하기 어렵습니다.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신성하고 특별한 느낌입니다."
'창의 수도원'이라는 의미의 게하르트는 8백 년 가까이 수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수도원 내 거의 모든 곳을 관광객들과 순례자들에게 숨김없이 개방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구촌 동서남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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