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 건너 미국 본토에까지 도달했습니다.
비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원전사고 여파가 태평양을 건너 미 동부까지 도달했습니다.
서부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동부 펜실베니아와 매사추세츠 주 등 미국 본토 15개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메사추세츠와 펜실베이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선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예방조치로 주민들에게 빗물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미 매사추세츠 주 정부 관계자
미국 정부는 본토 100개 지점에서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했고 일본 원전사고 후에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등지에도 측정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사고원전의 원자로가 모두 녹아내려도 미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 건너 미국 본토에까지 도달했습니다.
비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원전사고 여파가 태평양을 건너 미 동부까지 도달했습니다.
서부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동부 펜실베니아와 매사추세츠 주 등 미국 본토 15개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메사추세츠와 펜실베이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선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예방조치로 주민들에게 빗물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미 매사추세츠 주 정부 관계자
미국 정부는 본토 100개 지점에서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했고 일본 원전사고 후에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등지에도 측정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사고원전의 원자로가 모두 녹아내려도 미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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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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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7:57:46
<앵커 멘트>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성 물질이 태평양 건너 미국 본토에까지 도달했습니다.
비록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지만 15개 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워싱턴 최규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일본 원전사고 여파가 태평양을 건너 미 동부까지 도달했습니다.
서부 알래스카와 캘리포니아에 이어 동부 펜실베니아와 매사추세츠 주 등 미국 본토 15개주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미국 환경보호청은 메사추세츠와 펜실베이니아에 내린 빗물의 방사선 수치가 평소보다 미세하게 상승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하지만 이들 지역에서 검출된 방사선 수치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인체에는 해롭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주에서는 예방조치로 주민들에게 빗물을 마시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미 매사추세츠 주 정부 관계자
미국 정부는 본토 100개 지점에서 대기중 방사성 물질 검사를 시행했고 일본 원전사고 후에는 하와이와 알래스카, 괌 등지에도 측정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사고원전의 원자로가 모두 녹아내려도 미국 본토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는 위협이 되지 않는다며 불안감 해소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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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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