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세워진 지 1년 6개월이 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이 오늘 새벽, 처음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겨우내, 매연과 먼지로 지저분해졌던 동상이 봄맞이 새 단장으로 깨끗해졌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화한 표정의 세종대왕 얼굴에 물줄기가 뿌려집니다.
팔과 다리까지 구석구석,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며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서울시가 오늘 새벽 광화문 광장의 대표적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봄맞이 청소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용심(서울시 균형발전1팀장) : "지난 겨울 동안의 찌든 때들을 새봄을 맞이해서 깨끗이 청소한 후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청소 작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 확인한 제작사 대표는 표면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 막이 벗겨진 곳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박상규(공간미술 대표) : "밖에서 봤을 때에는 코팅작업을 하려고 흠집 난 곳이 많겠구나 생각했는데 (직접 올라가 보니) 그 상태는 아니고요. (코팅작업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벽 1시부터 시작된 청소 작업은 오전 6시까지, 5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상이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음 세척은 내후년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세워진 지 1년 6개월이 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이 오늘 새벽, 처음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겨우내, 매연과 먼지로 지저분해졌던 동상이 봄맞이 새 단장으로 깨끗해졌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화한 표정의 세종대왕 얼굴에 물줄기가 뿌려집니다.
팔과 다리까지 구석구석,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며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서울시가 오늘 새벽 광화문 광장의 대표적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봄맞이 청소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용심(서울시 균형발전1팀장) : "지난 겨울 동안의 찌든 때들을 새봄을 맞이해서 깨끗이 청소한 후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청소 작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 확인한 제작사 대표는 표면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 막이 벗겨진 곳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박상규(공간미술 대표) : "밖에서 봤을 때에는 코팅작업을 하려고 흠집 난 곳이 많겠구나 생각했는데 (직접 올라가 보니) 그 상태는 아니고요. (코팅작업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벽 1시부터 시작된 청소 작업은 오전 6시까지, 5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상이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음 세척은 내후년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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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 동상, 1년 6개월 만에 ‘목욕’
-
- 입력 2011-03-30 07:57:51
<앵커 멘트>
세워진 지 1년 6개월이 된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이 오늘 새벽, 처음으로 목욕을 했습니다.
겨우내, 매연과 먼지로 지저분해졌던 동상이 봄맞이 새 단장으로 깨끗해졌습니다.
최건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온화한 표정의 세종대왕 얼굴에 물줄기가 뿌려집니다.
팔과 다리까지 구석구석, 부드러운 천으로 닦으며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서울시가 오늘 새벽 광화문 광장의 대표적 상징 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봄맞이 청소 작업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이용심(서울시 균형발전1팀장) : "지난 겨울 동안의 찌든 때들을 새봄을 맞이해서 깨끗이 청소한 후에 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청소 작업을 시행하게 됐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세종대왕 동상을 직접 확인한 제작사 대표는 표면 상태가 양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 막이 벗겨진 곳도 없었습니다.
<인터뷰> 박상규(공간미술 대표) : "밖에서 봤을 때에는 코팅작업을 하려고 흠집 난 곳이 많겠구나 생각했는데 (직접 올라가 보니) 그 상태는 아니고요. (코팅작업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교통혼잡과 시민불편을 줄이기 위해 새벽 1시부터 시작된 청소 작업은 오전 6시까지, 5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세종대왕 상이 비교적 깨끗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다음 세척은 내후년쯤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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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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