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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이 제한된 가운데 서울시가 직접 도매시장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된 일본산 생태입니다.
원전 사고 해역에서 잡힌 건 아니지만 방사능 수치를 일일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국산이나 일본산이나 (방사능) 나오는 건 하나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동원해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가락동과 강서 농수산물 시장, 동대문 경동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등 도매시장에서 날마다 실시됩니다.
검사 기계에는 방사능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베크렐이 표시됩니다.
숫자가 2를 넘으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은 정밀조사를 거쳐 폐기됩니다.
<인터뷰> 양병규(농수산식품안전팀장) : "아직까지 방사선 검출된 것 없기 때문에 믿고 사드셔도..."
시장에서 직접 검사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은 안심이 된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 현윤선(경기도 광주) : "그렇죠. (방사능) 검사를 하면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서울시는 방사능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검사 전담반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정밀 검사장비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이 제한된 가운데 서울시가 직접 도매시장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된 일본산 생태입니다.
원전 사고 해역에서 잡힌 건 아니지만 방사능 수치를 일일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국산이나 일본산이나 (방사능) 나오는 건 하나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동원해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가락동과 강서 농수산물 시장, 동대문 경동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등 도매시장에서 날마다 실시됩니다.
검사 기계에는 방사능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베크렐이 표시됩니다.
숫자가 2를 넘으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은 정밀조사를 거쳐 폐기됩니다.
<인터뷰> 양병규(농수산식품안전팀장) : "아직까지 방사선 검출된 것 없기 때문에 믿고 사드셔도..."
시장에서 직접 검사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은 안심이 된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 현윤선(경기도 광주) : "그렇죠. (방사능) 검사를 하면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서울시는 방사능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검사 전담반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정밀 검사장비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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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대 측정기’로 방사능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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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7:57:52

<앵커 멘트>
서울에서도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면서 방사능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일본산 농수산물 수입이 제한된 가운데 서울시가 직접 도매시장에서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에 대해 방사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정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 출하된 일본산 생태입니다.
원전 사고 해역에서 잡힌 건 아니지만 방사능 수치를 일일이 검사하고 있습니다.
<녹취> "국산이나 일본산이나 (방사능) 나오는 건 하나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시고..."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자 서울시가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동원해 일본산 농축수산물 전량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가락동과 강서 농수산물 시장, 동대문 경동시장, 노량진 수산시장 등 도매시장에서 날마다 실시됩니다.
검사 기계에는 방사능의 강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베크렐이 표시됩니다.
숫자가 2를 넘으면 방사능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방사능 기준을 초과하는 농수산물은 정밀조사를 거쳐 폐기됩니다.
<인터뷰> 양병규(농수산식품안전팀장) : "아직까지 방사선 검출된 것 없기 때문에 믿고 사드셔도..."
시장에서 직접 검사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은 안심이 된다는 반응들입니다.
<인터뷰> 현윤선(경기도 광주) : "그렇죠. (방사능) 검사를 하면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서울시는 방사능 공포가 사라질 때까지 검사 전담반을 운영하고, 하반기에는 정밀 검사장비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조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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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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