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아찔한 말실수! 황당한 말실수!
입력 2011.03.30 (08:57)
수정 2011.03.3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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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곤욕을 치루기도 하죠?
우리 스타들은 어떤 말실수를 저질렀는지, 스타들의 아찔했던 말실수!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즐거운 인생!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 뭉친 여섯 남자가 있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신사 ‘젠틀맨’이 되고자 나섰는데요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시회 관람!
처음 접하는 화폭 속 난해한 그림들이지만 따뜻하고 감상적인 샤갈의 그림에 어느새 푹 빠진 멤버들~ 명화가 주는 감동에 심취했네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내가 그림을 많이 접하고 그랬다면 이게 얼마나 웅장하고 큰 힘으로 다가올까"
이어진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평소 고급과는 거리가 멀었던 탓인가요?
어색하기 그지없는데요~ 전시회에서 받았던 감동은 다 어디로 간 건가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 저기 참 우린 저기 우린 샤넬 전시회를 좀 갔다 오는 길입니다"
샤갈이 아니고 샤넬이요? 이게 무슨 망신인가요~
아까 그림 감상에 심취하셨던 분 맞나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그냥 눈만 뜨고 있는거죠 눈 뜨고 앞에 뭐가 있으니까 보는 건데"
젠틀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
바른말 고운 말만 쓸 것 같은 오정연 아나운서!
하지만 말실수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최근에 출시 된 초경량 dslr 카메라는 12.7mm다.’라고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작은 DSLR 카메라가 있어요?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mm는 아니니까 cm겠지. 그 짧은 0.1초의 순간에 ‘아 역시 나는 순발력 있는 아나운서야!’그래서 읽게 된 게 dslr 카메라는 12.1 싼티미텁니다"
아~ 싼티미터가 뭔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싼티미터!"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싼 티 나는 뉴스가 됐죠"
공통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씨와 소녀시대 효연 양!
두 분다 굉장한 어록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김원준씨 어록입니다!
<녹취> 이세준(가수) : "서로가 서로에게 품앗이 해 줘야 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나봐요‘세준아, 우리 진짜 끝나고 나서도 잊으면 안 돼! 끝나고 나서도 서로 씨받이 해 줘야 돼!’"
김원준씨의 황당한 말실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배기성(가수) : "김원준씨랑 비행기를 탔는데 꽉 찬거예요. ‘와 오늘 비행기 만삭이다.’"
자 이제 김원준 씨도 능가하는 효연 양의 말실수 들어보실까요.
<녹취> 수영(가수) : "최고예요, 효연이가"
<녹취> 지석진(개그맨) : "아, 그래요 말실수"
<녹취> 수영(가수) : "저희끼리 엠티를 갔어요. 근데 효연이가 캠프파이어가 하고 싶었나봐요 ‘애들아, 우리 분위기도 좋고 한데 불 켜고 캠프파이터 하자~’"
캠프파이터 효연씨의 말실수 이어집니다.
<녹취> 유리(가수) : "화장을 하는 데 언더라인 있잖아요. ‘메이크업 선생님, 저 언더그라운드 어딨죠?’"
언더그라운드는 뭔가요~? 막상막하 실력을 뽐내신 두 분~ 말실수 남매 하셔도 되겠어요.
백윤식 씨 아들 백도빈씨와 결혼 한 정시아 씨.
시아버지와 그렇게 사이가 좋다죠?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아, 술도 먹어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네, 저희는 술도 같이..."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시아버님이랑?"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버님, 어머님 모임 있으면 같이 가요~"
정말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런데 너무 친하다보니 시아버지에게 웃지 못할 말실수를 하셨다죠?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 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거봐, 있지~"
<녹취> 정시아(연기자) : "제가 평상시에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요 여보야, 자기야가 너무 어색해서 오빠, 오빠 불러요. 근데 제가 말이 헛나와서 시아버지한테도 ‘오빠’라고 한 적 있어요."
아니, 시아버지한테 ‘오빠’라니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말이 헛나와서.."
며느리가 ‘오빠’라고 불렀을 때 어떠셨어요?
<녹취> 백윤식(연기자) : "너도 이제 슬슬 미쳐가는구나"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하셔야겠네요!
걷잡을 수 없는 말실수의 늪에 빠져들었던 스타들의 아찔했던 순간!
두 번 다시는 말실수 안 하실 것 같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곤욕을 치루기도 하죠?
우리 스타들은 어떤 말실수를 저질렀는지, 스타들의 아찔했던 말실수!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즐거운 인생!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 뭉친 여섯 남자가 있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신사 ‘젠틀맨’이 되고자 나섰는데요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시회 관람!
처음 접하는 화폭 속 난해한 그림들이지만 따뜻하고 감상적인 샤갈의 그림에 어느새 푹 빠진 멤버들~ 명화가 주는 감동에 심취했네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내가 그림을 많이 접하고 그랬다면 이게 얼마나 웅장하고 큰 힘으로 다가올까"
이어진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평소 고급과는 거리가 멀었던 탓인가요?
어색하기 그지없는데요~ 전시회에서 받았던 감동은 다 어디로 간 건가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 저기 참 우린 저기 우린 샤넬 전시회를 좀 갔다 오는 길입니다"
샤갈이 아니고 샤넬이요? 이게 무슨 망신인가요~
아까 그림 감상에 심취하셨던 분 맞나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그냥 눈만 뜨고 있는거죠 눈 뜨고 앞에 뭐가 있으니까 보는 건데"
젠틀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
바른말 고운 말만 쓸 것 같은 오정연 아나운서!
하지만 말실수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최근에 출시 된 초경량 dslr 카메라는 12.7mm다.’라고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작은 DSLR 카메라가 있어요?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mm는 아니니까 cm겠지. 그 짧은 0.1초의 순간에 ‘아 역시 나는 순발력 있는 아나운서야!’그래서 읽게 된 게 dslr 카메라는 12.1 싼티미텁니다"
아~ 싼티미터가 뭔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싼티미터!"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싼 티 나는 뉴스가 됐죠"
공통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씨와 소녀시대 효연 양!
두 분다 굉장한 어록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김원준씨 어록입니다!
<녹취> 이세준(가수) : "서로가 서로에게 품앗이 해 줘야 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나봐요‘세준아, 우리 진짜 끝나고 나서도 잊으면 안 돼! 끝나고 나서도 서로 씨받이 해 줘야 돼!’"
김원준씨의 황당한 말실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배기성(가수) : "김원준씨랑 비행기를 탔는데 꽉 찬거예요. ‘와 오늘 비행기 만삭이다.’"
자 이제 김원준 씨도 능가하는 효연 양의 말실수 들어보실까요.
<녹취> 수영(가수) : "최고예요, 효연이가"
<녹취> 지석진(개그맨) : "아, 그래요 말실수"
<녹취> 수영(가수) : "저희끼리 엠티를 갔어요. 근데 효연이가 캠프파이어가 하고 싶었나봐요 ‘애들아, 우리 분위기도 좋고 한데 불 켜고 캠프파이터 하자~’"
캠프파이터 효연씨의 말실수 이어집니다.
<녹취> 유리(가수) : "화장을 하는 데 언더라인 있잖아요. ‘메이크업 선생님, 저 언더그라운드 어딨죠?’"
언더그라운드는 뭔가요~? 막상막하 실력을 뽐내신 두 분~ 말실수 남매 하셔도 되겠어요.
백윤식 씨 아들 백도빈씨와 결혼 한 정시아 씨.
시아버지와 그렇게 사이가 좋다죠?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아, 술도 먹어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네, 저희는 술도 같이..."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시아버님이랑?"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버님, 어머님 모임 있으면 같이 가요~"
정말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런데 너무 친하다보니 시아버지에게 웃지 못할 말실수를 하셨다죠?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 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거봐, 있지~"
<녹취> 정시아(연기자) : "제가 평상시에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요 여보야, 자기야가 너무 어색해서 오빠, 오빠 불러요. 근데 제가 말이 헛나와서 시아버지한테도 ‘오빠’라고 한 적 있어요."
아니, 시아버지한테 ‘오빠’라니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말이 헛나와서.."
며느리가 ‘오빠’라고 불렀을 때 어떠셨어요?
<녹취> 백윤식(연기자) : "너도 이제 슬슬 미쳐가는구나"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하셔야겠네요!
걷잡을 수 없는 말실수의 늪에 빠져들었던 스타들의 아찔했던 순간!
두 번 다시는 말실수 안 하실 것 같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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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아찔한 말실수! 황당한 말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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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08:57:05
- 수정2011-03-30 10:34:13

<앵커 멘트>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저지른 말실수 때문에 곤욕을 치루기도 하죠?
우리 스타들은 어떤 말실수를 저질렀는지, 스타들의 아찔했던 말실수! 연예수첩에서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즐거운 인생! 멋진 인생을 살고 싶어 뭉친 여섯 남자가 있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신사 ‘젠틀맨’이 되고자 나섰는데요 색채의 마술사 ‘샤갈’ 전시회 관람!
처음 접하는 화폭 속 난해한 그림들이지만 따뜻하고 감상적인 샤갈의 그림에 어느새 푹 빠진 멤버들~ 명화가 주는 감동에 심취했네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내가 그림을 많이 접하고 그랬다면 이게 얼마나 웅장하고 큰 힘으로 다가올까"
이어진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 평소 고급과는 거리가 멀었던 탓인가요?
어색하기 그지없는데요~ 전시회에서 받았던 감동은 다 어디로 간 건가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아, 저기 참 우린 저기 우린 샤넬 전시회를 좀 갔다 오는 길입니다"
샤갈이 아니고 샤넬이요? 이게 무슨 망신인가요~
아까 그림 감상에 심취하셨던 분 맞나요?
<녹취> 김국진(개그맨) : "그냥 눈만 뜨고 있는거죠 눈 뜨고 앞에 뭐가 있으니까 보는 건데"
젠틀맨이 그래도 되는 건가요?
바른말 고운 말만 쓸 것 같은 오정연 아나운서!
하지만 말실수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닌 것 같습니다~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최근에 출시 된 초경량 dslr 카메라는 12.7mm다.’라고 되어 있는 거예요."
그렇게 작은 DSLR 카메라가 있어요?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mm는 아니니까 cm겠지. 그 짧은 0.1초의 순간에 ‘아 역시 나는 순발력 있는 아나운서야!’그래서 읽게 된 게 dslr 카메라는 12.1 싼티미텁니다"
아~ 싼티미터가 뭔가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 "싼티미터!"
<녹취> 오정연(아나운서) : "싼 티 나는 뉴스가 됐죠"
공통점이 전혀 없을 것 같은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 씨와 소녀시대 효연 양!
두 분다 굉장한 어록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먼저 김원준씨 어록입니다!
<녹취> 이세준(가수) : "서로가 서로에게 품앗이 해 줘야 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했나봐요‘세준아, 우리 진짜 끝나고 나서도 잊으면 안 돼! 끝나고 나서도 서로 씨받이 해 줘야 돼!’"
김원준씨의 황당한 말실수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배기성(가수) : "김원준씨랑 비행기를 탔는데 꽉 찬거예요. ‘와 오늘 비행기 만삭이다.’"
자 이제 김원준 씨도 능가하는 효연 양의 말실수 들어보실까요.
<녹취> 수영(가수) : "최고예요, 효연이가"
<녹취> 지석진(개그맨) : "아, 그래요 말실수"
<녹취> 수영(가수) : "저희끼리 엠티를 갔어요. 근데 효연이가 캠프파이어가 하고 싶었나봐요 ‘애들아, 우리 분위기도 좋고 한데 불 켜고 캠프파이터 하자~’"
캠프파이터 효연씨의 말실수 이어집니다.
<녹취> 유리(가수) : "화장을 하는 데 언더라인 있잖아요. ‘메이크업 선생님, 저 언더그라운드 어딨죠?’"
언더그라운드는 뭔가요~? 막상막하 실력을 뽐내신 두 분~ 말실수 남매 하셔도 되겠어요.
백윤식 씨 아들 백도빈씨와 결혼 한 정시아 씨.
시아버지와 그렇게 사이가 좋다죠?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아, 술도 먹어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네, 저희는 술도 같이..."
<녹취> 송은이(개그우먼) : "시아버님이랑?"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버님, 어머님 모임 있으면 같이 가요~"
정말 사이가 좋으시네요~ 그런데 너무 친하다보니 시아버지에게 웃지 못할 말실수를 하셨다죠?
<녹취> 정시아(연기자) : "아! 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 "거봐, 있지~"
<녹취> 정시아(연기자) : "제가 평상시에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요 여보야, 자기야가 너무 어색해서 오빠, 오빠 불러요. 근데 제가 말이 헛나와서 시아버지한테도 ‘오빠’라고 한 적 있어요."
아니, 시아버지한테 ‘오빠’라니요!
<녹취> 정시아(연기자) : "말이 헛나와서.."
며느리가 ‘오빠’라고 불렀을 때 어떠셨어요?
<녹취> 백윤식(연기자) : "너도 이제 슬슬 미쳐가는구나"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하셔야겠네요!
걷잡을 수 없는 말실수의 늪에 빠져들었던 스타들의 아찔했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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