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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나왔는데 검출량이 극히 미미해서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결과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원전폭발사고 이후 수입된 가가와현산 멜론과 도쿄도산 과자, 효고현산 빵과 청주에서 세슘이 검출됐고 청국장에서 요오드가 발견되는 등 14건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전 사고 이전에 제조된 식품들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식약청 식품기준과장) : "원전 사고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식품으로 검사해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확언 못합니다."
검출량도 미미했습니다.
최대 검출량을 기록한 식품에서 나온 세슘도 1킬로그램당 0.6 베크렐로 기준치의 6백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서울과 춘천, 강릉 세 곳의 공기 중에서는 물론 일부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확인됐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식품은 그대로 유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7백여 개 또 다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오염 여부를 분석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나왔는데 검출량이 극히 미미해서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결과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원전폭발사고 이후 수입된 가가와현산 멜론과 도쿄도산 과자, 효고현산 빵과 청주에서 세슘이 검출됐고 청국장에서 요오드가 발견되는 등 14건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전 사고 이전에 제조된 식품들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식약청 식품기준과장) : "원전 사고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식품으로 검사해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확언 못합니다."
검출량도 미미했습니다.
최대 검출량을 기록한 식품에서 나온 세슘도 1킬로그램당 0.6 베크렐로 기준치의 6백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서울과 춘천, 강릉 세 곳의 공기 중에서는 물론 일부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확인됐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식품은 그대로 유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7백여 개 또 다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오염 여부를 분석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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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산 수입 식품서 방사성 물질 미량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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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3-30 22:09:21

<앵커 멘트>
일본산 수입식품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나왔는데 검출량이 극히 미미해서 우리 몸에 해를 끼칠 정도는 아니라고 합니다.
김나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일본산 수입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검사결과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확인됐습니다.
원전폭발사고 이후 수입된 가가와현산 멜론과 도쿄도산 과자, 효고현산 빵과 청주에서 세슘이 검출됐고 청국장에서 요오드가 발견되는 등 14건에서 방사성 물질이 나온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전 사고 이전에 제조된 식품들입니다.
<인터뷰> 박선희(식약청 식품기준과장) : "원전 사고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국내 식품으로 검사해도 이런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고 확언 못합니다."
검출량도 미미했습니다.
최대 검출량을 기록한 식품에서 나온 세슘도 1킬로그램당 0.6 베크렐로 기준치의 6백분의 1 수준이었습니다.
서울과 춘천, 강릉 세 곳의 공기 중에서는 물론 일부 빗물에서도 방사성 요오드가 확인됐지만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불안감을 느끼는 사람들은 적지 않습니다.
정부는 우려할 상황이 아니라며 극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식품은 그대로 유통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7백여 개 또 다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도 방사능 오염 여부를 분석하고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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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나 기자 na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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