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4대강 수변구역에 식수

입력 2011.04.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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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수변 지구에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색성장' 이라고 쓴 카드를 타임캡슐에 담았는데 20년 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여주의 한 수변 지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식목일을 맞아 남한강변 둔치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취> "너 이제 나무 심어놓고 다음에 와서 봐야 돼. 잘 크는지."

식목 행사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공간에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등 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한송, 금송, 영송, 낙송 등 소나무 네 그루를 심었습니다.

과거 방문했을 때보다 수변 지구가 많이 바뀌었다며 4대강 사업이 성공하면 해외에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그 당시에는 여기 와보면 강이 되는대로 되고 이렇게 돼 있었는데, 지금 딱 정비가 돼서 이 지역이 천지개벽한 거 같아요."

'녹색성장'이라고 적은 카드와 다양한 글과 그.림 등을 담아 묻은 타임캡슐은 20년 후 개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산을 위주로 나무를 심던 것에서 앞으로는 강변과 도심, 내륙 등 전체 국토의 조림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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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대통령, 4대강 수변구역에 식수
    • 입력 2011-04-06 0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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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식목일을 맞아 경기도 여주 4대강 사업 수변 지구에서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색성장' 이라고 쓴 카드를 타임캡슐에 담았는데 20년 후에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4대강 사업이 진행 중인 경기도 여주의 한 수변 지구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식목일을 맞아 남한강변 둔치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나무를 심었습니다. <녹취> "너 이제 나무 심어놓고 다음에 와서 봐야 돼. 잘 크는지." 식목 행사 참가자들은 남한강 수변 공간에 이팝나무와 상수리나무, 버드나무 등 나무 3천 그루를 심었습니다. 이 대통령은 4대강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한송, 금송, 영송, 낙송 등 소나무 네 그루를 심었습니다. 과거 방문했을 때보다 수변 지구가 많이 바뀌었다며 4대강 사업이 성공하면 해외에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그 당시에는 여기 와보면 강이 되는대로 되고 이렇게 돼 있었는데, 지금 딱 정비가 돼서 이 지역이 천지개벽한 거 같아요." '녹색성장'이라고 적은 카드와 다양한 글과 그.림 등을 담아 묻은 타임캡슐은 20년 후 개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산을 위주로 나무를 심던 것에서 앞으로는 강변과 도심, 내륙 등 전체 국토의 조림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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