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짜릿 동점골…수원도 무승부

입력 2011.04.06 (22:07) 수정 2011.04.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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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틀 연속 한일전이 벌어졌는데요



나고야 원정에 나선 서울이 최현태의 짜릿한 동점골로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뼈아픈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14분 수비수 김태환이 실수하는 사이 나가이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반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나고야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후반 17분. 최현태의 환상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최현태는 수비 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향해 시원하게 꽂아넣었습니다.



서울은 추가골엔 실패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 3연승은 이어 가지 못했지만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수원은 지진 여파로 뒤숭숭했던 가시마와 예상 밖의 힘겨운 승부를 벌였습니다.



후반 21분 염기훈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지만, 곧바로 나카타 코지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3년 연속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K리그 팀들이 조별리그 남은 경기에서 어떤 저력을 보이는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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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짜릿 동점골…수원도 무승부
    • 입력 2011-04-06 22:07:35
    • 수정2011-04-06 22: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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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서 이틀 연속 한일전이 벌어졌는데요

나고야 원정에 나선 서울이 최현태의 짜릿한 동점골로 무패행진을 달렸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뼈아픈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전반 14분 수비수 김태환이 실수하는 사이 나가이에게 골을 허용했습니다.

서울은 반격을 펼쳤지만 좀처럼 나고야의 골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후반 17분. 최현태의 환상적인 동점골이 터졌습니다.

최현태는 수비 쪽에서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골문 구석을 향해 시원하게 꽂아넣었습니다.

서울은 추가골엔 실패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챔피언스리그 3연승은 이어 가지 못했지만 무패 행진을 달렸습니다.

수원은 지진 여파로 뒤숭숭했던 가시마와 예상 밖의 힘겨운 승부를 벌였습니다.

후반 21분 염기훈이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지만, 곧바로 나카타 코지에 동점골을 허용해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 염기훈(수원)

3년 연속 아시아 정상을 노리는 K리그 팀들이 조별리그 남은 경기에서 어떤 저력을 보이는지 관심입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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