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오해받아 울고! 오해 때문에 웃고!

입력 2011.04.07 (08:59) 수정 2011.04.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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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오해를 받기도, 때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요~



오해 때문에 울고 웃은 스타는 누구인지, 오해로 인해 생긴 스타들의 별별 사연들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앙증맞은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봉선 씨. 병원에서 황당한 오해를 받았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봉선 씨는 산부인과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서요? "



신봉선(개그우먼): "네 전 있어요. 이모가 산부인과 수술을 받으셔서 문병을 갔던적이 있었어요. 산부인과는 굉장히 따뜻하게 해놓잖아요. 저도 모르게 잠이 든 거예요"



병실이 너무 따뜻한 탓에 옆 침대에서 잠이 들어버린 봉선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지나가던 간호사 언니가 저를 보더니 아이 낳나보죠? "



통통한 몸매 때문에 임산부로 오해를 받은 신봉선 씨! 그때가 몇 살이었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23살 때.."



4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남진 씨!



노래 가사로 여성팬들을 오해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남진 씨 공연만의 특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



엄용수(개그맨): "무대 밑과 교류하는 것. 소통을 하는 것. 모든 노래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어요. 객석이 있으면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하면 밑에서 듣는 팬들은 꼭 자기를 보고 하는 것 같고.. "



아하~ 노래가사가 마치 자신에게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녹취> 엄용수(개그맨): “하염없이 바라보네”하면 마치 나를 바라보는 것 같고."



남진 씨의 오해받는 노래 또 있습니다!



<녹취> 엄용수(개그맨): “당신과 나 사이에”그러면 밑에 있는 당신들은 자기를 보고하는 것 같고, 이렇게 여성팬들이 많으면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하면 여기 까만 눈동자 아닌 여자 있습니까?"



아하 예리한 지적이네요~



가사로 여성팬들을 오해시키는 게 남진 씨만의 인기비법 아니었을까요?



드라마<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F4역을 맡아 신예스타 답지 않은 연기를 펼친 김 준 씨.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가 매력적이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집안에 김준 씨 말고도 이국적으로 생기신분들이 계세요? "



김준(가수): "원래 부모님이 좀.. 저도 의심했던 적이 있었어요. 혹시 부모님이 제가 놀랄까봐 국적을 이야기하지 않으셨나. 주변에서 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까"



어렸을 때도 이국적으로 생기셨군요~ 오해할만 하네요~



가수 윤미래 씨와 결혼해 귀여운 아들 조단까지 얻은 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 씨!



그런데 타이거JK 는 무슨 뜻이에요?



<녹취> 타이거JK(가수): "태어났을 때부터 제가 얼굴에 주름이 져서 태어났었어요. 호랑이처럼. 아니요 멋있게"



네~ 정말 호랑이의 느낌이 나는군요~



그런데 발라드 가수 JK김동욱 씨와 비슷한 이름 탓에 오해를 받았다고 하네요~



<녹취> 윤미래(가수): "그 오빠는 많이 유명해져서 JK오빠가 그 오빠를 따라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타이거JK(가수): "모 방송국에서 PD님이 항상 저한테 동욱아. 삼 년 동안 저를 동욱이라고 부르셨어요"



JK는 본명 서정권에서 따온 약자라네요!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마련!



오해를 잘 풀어나가는 것도 멋진 스타가 되기 위한 한 덕목이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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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오해받아 울고! 오해 때문에 웃고!
    • 입력 2011-04-07 08:59:35
    • 수정2011-04-07 10:55:34
    아침뉴스타임
살다보면 오해를 받기도, 때론 오해를 하기도 하는데요~

오해 때문에 울고 웃은 스타는 누구인지, 오해로 인해 생긴 스타들의 별별 사연들 지금 바로 만나보겠습니다.

재치 있는 입담과 앙증맞은 애교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봉선 씨. 병원에서 황당한 오해를 받았데요~

<녹취> 이경규(개그맨): "봉선 씨는 산부인과에 가본 경험이 있다면서요? "

신봉선(개그우먼): "네 전 있어요. 이모가 산부인과 수술을 받으셔서 문병을 갔던적이 있었어요. 산부인과는 굉장히 따뜻하게 해놓잖아요. 저도 모르게 잠이 든 거예요"

병실이 너무 따뜻한 탓에 옆 침대에서 잠이 들어버린 봉선 씨.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지나가던 간호사 언니가 저를 보더니 아이 낳나보죠? "

통통한 몸매 때문에 임산부로 오해를 받은 신봉선 씨! 그때가 몇 살이었어요?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23살 때.."

45년간 수많은 히트곡을 내며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던 가수 남진 씨!

노래 가사로 여성팬들을 오해하게 했다고 하는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남진 씨 공연만의 특징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

엄용수(개그맨): "무대 밑과 교류하는 것. 소통을 하는 것. 모든 노래가 그렇게 만들어져 있어요. 객석이 있으면 “그대의 싸늘한 눈가에 고이는 이슬이 아름다워”하면 밑에서 듣는 팬들은 꼭 자기를 보고 하는 것 같고.. "

아하~ 노래가사가 마치 자신에게 부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군요.

<녹취> 엄용수(개그맨): “하염없이 바라보네”하면 마치 나를 바라보는 것 같고."

남진 씨의 오해받는 노래 또 있습니다!

<녹취> 엄용수(개그맨): “당신과 나 사이에”그러면 밑에 있는 당신들은 자기를 보고하는 것 같고, 이렇게 여성팬들이 많으면 “새까만 눈동자의 아가씨”하면 여기 까만 눈동자 아닌 여자 있습니까?"

아하 예리한 지적이네요~

가사로 여성팬들을 오해시키는 게 남진 씨만의 인기비법 아니었을까요?

드라마<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F4역을 맡아 신예스타 답지 않은 연기를 펼친 김 준 씨.

이국적으로 생긴 외모가 매력적이죠?

<녹취> 유재석(개그맨): "집안에 김준 씨 말고도 이국적으로 생기신분들이 계세요? "

김준(가수): "원래 부모님이 좀.. 저도 의심했던 적이 있었어요. 혹시 부모님이 제가 놀랄까봐 국적을 이야기하지 않으셨나. 주변에서 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니까"

어렸을 때도 이국적으로 생기셨군요~ 오해할만 하네요~

가수 윤미래 씨와 결혼해 귀여운 아들 조단까지 얻은 힙합계의 거장 타이거JK 씨!

그런데 타이거JK 는 무슨 뜻이에요?

<녹취> 타이거JK(가수): "태어났을 때부터 제가 얼굴에 주름이 져서 태어났었어요. 호랑이처럼. 아니요 멋있게"

네~ 정말 호랑이의 느낌이 나는군요~

그런데 발라드 가수 JK김동욱 씨와 비슷한 이름 탓에 오해를 받았다고 하네요~

<녹취> 윤미래(가수): "그 오빠는 많이 유명해져서 JK오빠가 그 오빠를 따라하는 줄 아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타이거JK(가수): "모 방송국에서 PD님이 항상 저한테 동욱아. 삼 년 동안 저를 동욱이라고 부르셨어요"

JK는 본명 서정권에서 따온 약자라네요!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마련!

오해를 잘 풀어나가는 것도 멋진 스타가 되기 위한 한 덕목이겠죠?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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