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송승준, 롯데 4연패 끝냈다

입력 2011.04.17 (21:45) 수정 2011.04.1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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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이대호의 역전 2루타와 에이스 송승준의 호투로 LG의 신바람을 잠재우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에 1대0으로 뒤진 5회. 롯데는 조성환의 동점 적시타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해결사 이대호가 큼지막한 2루타로 역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후 투수 폭투 등으로 추가점을 뽑은 롯데는 LG의 신바람을 4대1로 잠재웠습니다.



결승타를 포함, 3안타를 몰아친 이대호와 선발 송승준의 호투로 롯데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송승준(롯데 투수)



기아는 최희섭의 홈런과 3타점을 쓸어담은 김상현을 앞세워 한화를 8대1으로 완파했습니다.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7이닝 1실점 호투한 선발 로페즈는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전으로 중단돼, 1박2일로 치러진 대구에선 두산이 고창성-임태훈의 호투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선 삼성이 박석민의 역전 적시타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되갚았습니다.



삼성 오승환과 두산 임태훈은 나란히 4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넥센은 유한준의 역전 2루타로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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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송승준, 롯데 4연패 끝냈다
    • 입력 2011-04-17 21:45:41
    • 수정2011-04-17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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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가 이대호의 역전 2루타와 에이스 송승준의 호투로 LG의 신바람을 잠재우고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LG에 1대0으로 뒤진 5회. 롯데는 조성환의 동점 적시타로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해결사 이대호가 큼지막한 2루타로 역전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후 투수 폭투 등으로 추가점을 뽑은 롯데는 LG의 신바람을 4대1로 잠재웠습니다.

결승타를 포함, 3안타를 몰아친 이대호와 선발 송승준의 호투로 롯데는 4연패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인터뷰> 송승준(롯데 투수)

기아는 최희섭의 홈런과 3타점을 쓸어담은 김상현을 앞세워 한화를 8대1으로 완파했습니다.

삼진 10개를 곁들이며, 7이닝 1실점 호투한 선발 로페즈는 3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정전으로 중단돼, 1박2일로 치러진 대구에선 두산이 고창성-임태훈의 호투로 먼저 1승을 챙겼습니다.

그러나, 이어진 경기에선 삼성이 박석민의 역전 적시타와 오승환의 마무리로 되갚았습니다.

삼성 오승환과 두산 임태훈은 나란히 4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넥센은 유한준의 역전 2루타로 SK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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