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홍성흔과 김상현의 좌익수 변신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된 것일까요?
지난주에는 유독 좌익수들의 멋진 수비가 많았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박재상의 글러브에는 마치 자석이 달린 것 같습니다.
정원석의 타구도.
이대수의 타구도 글러브안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넥센의 알드리지는 기아 차일목만 나오면 신이 납니다.
순식간에 안타 두 개를 빼앗긴 차일목은 넋을 잃었습니다.
좌익수들의 호수비가 유독 많았던 지난주.
똑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공을 빠트린 정의윤의 실책은 그래서 더 뼈아팠습니다.
정수빈의 기습번트가 성공하려는 순간, 대구구장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합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서른 살을 맞은 프로야구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축구에서나 봤던 헛다리 짚기 기술이 야구에도 등장했습니다.
이종욱이 현란한 발동작으로 공을 잡고 기다리던 조동찬을 속인 것.
이종욱도, 조동찬도 웃었지만, 그 의미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공을 향한 집념은 관중석에서도 불을 뿜습니다.
파울타구를 잡기위한 치열한 접전.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홍성흔과 김상현의 좌익수 변신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된 것일까요?
지난주에는 유독 좌익수들의 멋진 수비가 많았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박재상의 글러브에는 마치 자석이 달린 것 같습니다.
정원석의 타구도.
이대수의 타구도 글러브안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넥센의 알드리지는 기아 차일목만 나오면 신이 납니다.
순식간에 안타 두 개를 빼앗긴 차일목은 넋을 잃었습니다.
좌익수들의 호수비가 유독 많았던 지난주.
똑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공을 빠트린 정의윤의 실책은 그래서 더 뼈아팠습니다.
정수빈의 기습번트가 성공하려는 순간, 대구구장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합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서른 살을 맞은 프로야구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축구에서나 봤던 헛다리 짚기 기술이 야구에도 등장했습니다.
이종욱이 현란한 발동작으로 공을 잡고 기다리던 조동찬을 속인 것.
이종욱도, 조동찬도 웃었지만, 그 의미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공을 향한 집념은 관중석에서도 불을 뿜습니다.
파울타구를 잡기위한 치열한 접전.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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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흔 변신 자극? ‘좌충우돌 좌익수’
-
- 입력 2011-04-18 22:07:22
<앵커 멘트>
홍성흔과 김상현의 좌익수 변신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된 것일까요?
지난주에는 유독 좌익수들의 멋진 수비가 많았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박재상의 글러브에는 마치 자석이 달린 것 같습니다.
정원석의 타구도.
이대수의 타구도 글러브안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넥센의 알드리지는 기아 차일목만 나오면 신이 납니다.
순식간에 안타 두 개를 빼앗긴 차일목은 넋을 잃었습니다.
좌익수들의 호수비가 유독 많았던 지난주.
똑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공을 빠트린 정의윤의 실책은 그래서 더 뼈아팠습니다.
정수빈의 기습번트가 성공하려는 순간, 대구구장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합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서른 살을 맞은 프로야구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축구에서나 봤던 헛다리 짚기 기술이 야구에도 등장했습니다.
이종욱이 현란한 발동작으로 공을 잡고 기다리던 조동찬을 속인 것.
이종욱도, 조동찬도 웃었지만, 그 의미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공을 향한 집념은 관중석에서도 불을 뿜습니다.
파울타구를 잡기위한 치열한 접전.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홍성흔과 김상현의 좌익수 변신이 다른 선수들에게도 자극제가 된 것일까요?
지난주에는 유독 좌익수들의 멋진 수비가 많았는데요, 정현숙 기자가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박재상의 글러브에는 마치 자석이 달린 것 같습니다.
정원석의 타구도.
이대수의 타구도 글러브안으로 정확하게 빨려 들어갑니다.
넥센의 알드리지는 기아 차일목만 나오면 신이 납니다.
순식간에 안타 두 개를 빼앗긴 차일목은 넋을 잃었습니다.
좌익수들의 호수비가 유독 많았던 지난주.
똑같은 자리에서 두번이나 공을 빠트린 정의윤의 실책은 그래서 더 뼈아팠습니다.
정수빈의 기습번트가 성공하려는 순간, 대구구장이 순식간에 암흑으로 변합니다.
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 서른 살을 맞은 프로야구에서 웃을 수만은 없는 해프닝이었습니다.
축구에서나 봤던 헛다리 짚기 기술이 야구에도 등장했습니다.
이종욱이 현란한 발동작으로 공을 잡고 기다리던 조동찬을 속인 것.
이종욱도, 조동찬도 웃었지만, 그 의미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공을 향한 집념은 관중석에서도 불을 뿜습니다.
파울타구를 잡기위한 치열한 접전.
야구를 사랑하는 팬들의 열정은 막을 수 없습니다.
KBS 뉴스 정현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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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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