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호 홈런…박찬호 완투패

입력 2011.04.29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이틀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리며 슬럼프에서 벗어났습니다.



일본 오릭스의 박찬호는 완투패로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홈런은 1회 첫 타석에서 터졌습니다.



<녹취> "다이슨 뒤로 달려갑니다. 잡지 못합니다. 추신수 홈런입니다."



이틀만의 홈런으로 시즌 4호째입니다.



낮은 공을 퍼올렸는데도 넘어갔습니다.



중견수가 담장 넘어 팔을 뻗어봤지만 추신수의 힘이 더 셌습니다.



추신수는 4회에도 안타를 쳐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율도 2할 5푼으로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3경기 연속, 장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격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추신수의 상승세로 클리블랜드는 홈 10연승을 달리며 선두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오릭스의 박찬호는 8이닝 완투패로 2패째를 당했습니다.



2회 하위 타선에 4연속 안타를 맞는 등 안타 5개로 3점을 내줬습니다.



8이닝동안 안타 9개, 삼진 4개, 3실점으로 완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이승엽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타율이 1할 5푼 7리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신수 4호 홈런…박찬호 완투패
    • 입력 2011-04-29 22:07:59
    뉴스 9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가 이틀만에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리며 슬럼프에서 벗어났습니다.

일본 오릭스의 박찬호는 완투패로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추신수의 홈런은 1회 첫 타석에서 터졌습니다.

<녹취> "다이슨 뒤로 달려갑니다. 잡지 못합니다. 추신수 홈런입니다."

이틀만의 홈런으로 시즌 4호째입니다.

낮은 공을 퍼올렸는데도 넘어갔습니다.

중견수가 담장 넘어 팔을 뻗어봤지만 추신수의 힘이 더 셌습니다.

추신수는 4회에도 안타를 쳐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타율도 2할 5푼으로 올랐습니다.

무엇보다 3경기 연속, 장타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해 타격 부진에서 완전히 벗어났습니다.

추신수의 상승세로 클리블랜드는 홈 10연승을 달리며 선두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반면, 오릭스의 박찬호는 8이닝 완투패로 2패째를 당했습니다.

2회 하위 타선에 4연속 안타를 맞는 등 안타 5개로 3점을 내줬습니다.

8이닝동안 안타 9개, 삼진 4개, 3실점으로 완투했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못해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이승엽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해 타율이 1할 5푼 7리로 떨어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