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축구 첫 패, 월드컵 과제 확인

입력 2011.05.05 (22:12) 수정 2011.05.05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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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7월 20세 이하 축구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청소년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9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한국축구의 차세대 주역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무대는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



오는 7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세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은 실전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축구 강국 나이지리아를 맞아 대표팀은 빠른 탬포의 공격으로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나갔습니다.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의 석현준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미드필더 백성동은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틔웠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오히려 후반 30분 나이지리아에 결승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인터뷰>이광종(감독) : "전반에 잘 했는데 후반 체력저하로 인해"



골결정력 부족과 후반 중반 이후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시급합니다.



대표팀은 수원컵에서 남은 두 차례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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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20 축구 첫 패, 월드컵 과제 확인
    • 입력 2011-05-05 22:12:09
    • 수정2011-05-05 22:19:3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는 7월 20세 이하 축구월드컵 본선에 출전하는 청소년대표팀이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2009년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8강에 오른 한국축구의 차세대 주역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무대는 수원컵 국제청소년축구.

오는 7월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20세이하 월드컵을 앞두고 우리 대표팀은 실전 리허설을 가졌습니다.

청소년 축구 강국 나이지리아를 맞아 대표팀은 빠른 탬포의 공격으로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나갔습니다.

네덜란드 아약스 소속의 석현준은 날카로운 공격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고,

미드필더 백성동은 저돌적인 돌파로 공격의 물꼬를 틔웠습니다.

하지만 대표팀은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습니다.

오히려 후반 30분 나이지리아에 결승골을 내줘 1대 0으로 졌습니다.

<인터뷰>이광종(감독) : "전반에 잘 했는데 후반 체력저하로 인해"

골결정력 부족과 후반 중반 이후 수비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완할 필요가 시급합니다.

대표팀은 수원컵에서 남은 두 차례의 경기를 통해 조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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