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9.11 테러 주도자 빈 라덴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는 말로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렸음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천명의 목숨을 앚아간 9.11 테러의 현장, 그라운드 제로.
빈 라덴 제거에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년전 사라져간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테러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동료를 잃은 소방소와 경찰서를 방문해서는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켜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 미 대통령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참사의 현장 펜타곤에선 바이든 부통령이 희생자들에게 헌화했습니다.
10년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려지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빈 라덴 사살상황을 둘러싼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 은신처에서 무장인원은 1명 뿐이었으며 일방적 교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빈 라덴은 은신처를 한 번에 날려버릴 폭발물을 설치했을 수 있었다며 사살은 정당했다고 옹호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빈 라덴 사살로 아프간 탈레반과의 휴전협상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아프간 철군일정도 힘을 받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9.11 테러 주도자 빈 라덴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는 말로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렸음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천명의 목숨을 앚아간 9.11 테러의 현장, 그라운드 제로.
빈 라덴 제거에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년전 사라져간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테러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동료를 잃은 소방소와 경찰서를 방문해서는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켜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 미 대통령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참사의 현장 펜타곤에선 바이든 부통령이 희생자들에게 헌화했습니다.
10년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려지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빈 라덴 사살상황을 둘러싼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 은신처에서 무장인원은 1명 뿐이었으며 일방적 교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빈 라덴은 은신처를 한 번에 날려버릴 폭발물을 설치했을 수 있었다며 사살은 정당했다고 옹호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빈 라덴 사살로 아프간 탈레반과의 휴전협상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아프간 철군일정도 힘을 받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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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 “9·11 희생 잊지 않을 것”
-
- 입력 2011-05-06 07:53:15
<앵커 멘트>
9.11 테러 주도자 빈 라덴을 제거하는 데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9.11 테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는 말로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렸음을 대내외에 과시했습니다.
최규식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3천명의 목숨을 앚아간 9.11 테러의 현장, 그라운드 제로.
빈 라덴 제거에 성공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0년전 사라져간 희생자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테러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동료를 잃은 소방소와 경찰서를 방문해서는 희생자들의 한을 풀겠다는 약속을 끝내 지켜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오바마 미 대통령
비슷한 시각 또 다른 참사의 현장 펜타곤에선 바이든 부통령이 희생자들에게 헌화했습니다.
10년 테러와의 전쟁에 한 막이 내려지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빈 라덴 사살상황을 둘러싼 논란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AP통신은 미국 관리의 말을 인용해 빈 라덴 은신처에서 무장인원은 1명 뿐이었으며 일방적 교전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빈 라덴은 은신처를 한 번에 날려버릴 폭발물을 설치했을 수 있었다며 사살은 정당했다고 옹호했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빈 라덴 사살로 아프간 탈레반과의 휴전협상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월부터 시작되는 미국의 아프간 철군일정도 힘을 받는 분위깁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최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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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식 기자 kyoosi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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