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프로축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와 대구의 경기 도중 제주의 신영록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제주와 대구의 경기 후반 40분,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 김은중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부릅니다.
제주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장 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3분 전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슈팅을 한 뒤 다른 선수와의 접촉 없이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호흡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단 관계자:"아직 원인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하고 심장 쪽 촬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병력이 있었으면 알텐데 전혀 없다가…"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에, 선수단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경훈(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코치들 왔다가 가고, 선수들 안정도 시켜야 되니까요. 저는 (병원에서)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제주로 이적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오늘 프로축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와 대구의 경기 도중 제주의 신영록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제주와 대구의 경기 후반 40분,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 김은중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부릅니다.
제주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장 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3분 전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슈팅을 한 뒤 다른 선수와의 접촉 없이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호흡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단 관계자:"아직 원인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하고 심장 쪽 촬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병력이 있었으면 알텐데 전혀 없다가…"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에, 선수단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경훈(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코치들 왔다가 가고, 선수들 안정도 시켜야 되니까요. 저는 (병원에서)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제주로 이적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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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신영록 의식불명…K리그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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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08 21:45:46
<앵커 멘트>
오늘 프로축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와 대구의 경기 도중 제주의 신영록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제주와 대구의 경기 후반 40분,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 김은중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부릅니다.
제주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장 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3분 전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슈팅을 한 뒤 다른 선수와의 접촉 없이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호흡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단 관계자:"아직 원인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하고 심장 쪽 촬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병력이 있었으면 알텐데 전혀 없다가…"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에, 선수단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경훈(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코치들 왔다가 가고, 선수들 안정도 시켜야 되니까요. 저는 (병원에서)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제주로 이적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오늘 프로축구에서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제주와 대구의 경기 도중 제주의 신영록 선수가 갑자기 쓰러졌는데 아직까지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허솔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로축구 제주와 대구의 경기 후반 40분,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 김은중이 다급하게 의료진을 부릅니다.
제주 공격수 신영록이 경기장 위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겁니다.
3분 전 교체 투입된 신영록은 슈팅을 한 뒤 다른 선수와의 접촉 없이 쓰러졌고, 경기장에서 심폐 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호흡과 혈압은 정상으로 돌아왔지만, 아직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구단 관계자:"아직 원인이 뭔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하고 심장 쪽 촬영(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사전에 병력이 있었으면 알텐데 전혀 없다가…"
경기 종료 직전 발생한 갑작스러운 사고에, 선수단 전체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터뷰> 박경훈(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코치들 왔다가 가고, 선수들 안정도 시켜야 되니까요. 저는 (병원에서) 좀 더 경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신영록은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지냈고 지난해 수원 삼성에서 뛰다 올해 1월 제주로 이적했습니다.
KBS 뉴스 허솔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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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솔지 기자 solji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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