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전북과 명승부 ‘극적 1위 탈환’

입력 2011.05.15 (21:46) 수정 2011.05.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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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포항이 전북을 맞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정팀 전북의 출발이 좋았습니다.



이동국과 박원재의 연속 골로 전반을 2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포항의 대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신형민과 슈바가 잇따라 골을 넣어 순식간에 2대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막판 슈바가 페널티킥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2 극적인 역전승에 포항 홈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 "(전북은)우승 후보고, 굉장히 선수자원이 탄탄한 팀인데, 역전승을 한 거는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 가는 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항의 빠른 축구에 전북의 화려한 공격이 맞붙은 오늘 경기는 리그 최고 명승부로 꼽힐 만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1, 2위 팀답게 오늘 양팀이 좋은 경기,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포항과 전북의 화끈한 공격축구는 K리그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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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 전북과 명승부 ‘극적 1위 탈환’
    • 입력 2011-05-15 21:46:53
    • 수정2011-05-15 21:51:2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서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포항이 전북을 맞아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원정팀 전북의 출발이 좋았습니다.

이동국과 박원재의 연속 골로 전반을 2대0으로 마쳤습니다.

후반들어 포항의 대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신형민과 슈바가 잇따라 골을 넣어 순식간에 2대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포항은 후반 막판 슈바가 페널티킥 골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3대 2 극적인 역전승에 포항 홈팬들은 열광했습니다.

<인터뷰>황선홍(포항 감독): "(전북은)우승 후보고, 굉장히 선수자원이 탄탄한 팀인데, 역전승을 한 거는 앞으로 리그를 이끌어 가는 데 상당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포항의 빠른 축구에 전북의 화려한 공격이 맞붙은 오늘 경기는 리그 최고 명승부로 꼽힐 만했습니다.

<인터뷰>최강희(전북 감독): "1, 2위 팀답게 오늘 양팀이 좋은 경기,  최고의 경기를 보여준 것 같습니다."

포항과 전북의 화끈한 공격축구는 K리그는 재미없다는 편견을 날려버리기에 충분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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