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연아 앞장’ 평창 표심잡기 총력전

입력 2011.05.18 (22:0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 이시각 현재,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고 있립니다.



평창은 ’피겨 여왕’ 김연아 등과 함께 IOC 위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IOC위원,전원을 상대로 열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설명회.



평창의 브리핑이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이건희 IOC위원, 김성환 외교부 장관,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이 직접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연아 : "걱정이 너무 많았고 긴장해서 실수할까 부담있었는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준비가 잘됐습니다."



평창은 경기장과 숙소, 교통, 그리고 국민 지지 등 모든 준비를 완벽히 갖췄다며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선언했습니다.



평창의 강력한 경쟁자, 독일 뮌헨은 왕년의 피겨스타 비트 등을 내세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카타리나 비트 : "매우 직설적이고 힘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뮌헨이 선택될거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는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이제 IOC 총회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설명회가 끝나면 최종 판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됩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퀸!연아 앞장’ 평창 표심잡기 총력전
    • 입력 2011-05-18 22:09:39
    뉴스 9
<앵커 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마지막 프리젠테이션이 이시각 현재,스위스 로잔에서 열리고 있립니다.

평창은 ’피겨 여왕’ 김연아 등과 함께 IOC 위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제올림픽위원회 본부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IOC위원,전원을 상대로 열리는 처음이자 마지막 설명회.

평창의 브리핑이 조금전 시작됐습니다.

이건희 IOC위원, 김성환 외교부 장관, ’피겨 여왕 ’김연아 등이 직접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인터뷰>김연아 : "걱정이 너무 많았고 긴장해서 실수할까 부담있었는데, 계속 연습하다보니 준비가 잘됐습니다."

평창은 경기장과 숙소, 교통, 그리고 국민 지지 등 모든 준비를 완벽히 갖췄다며 동계 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선언했습니다.

평창의 강력한 경쟁자, 독일 뮌헨은 왕년의 피겨스타 비트 등을 내세워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카타리나 비트 : "매우 직설적이고 힘있는 프리젠테이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갈수록 뮌헨이 선택될거란 확신을 갖게 됩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도시는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이제 IOC 총회는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설명회가 끝나면 최종 판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됩니다.

스위스 로잔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