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3D로 찾아온 ‘캐리비안의 해적’

입력 2011.05.19 (08:54) 수정 2011.05.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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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4번째 시리즈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3D로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홍콩 무협 블록버스터 '삼국지, 명장 관우'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개봉하는 영화들을 이효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항로를 안내해주게,자네가 잭 스패로우지"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이번엔 영원한 젊음을 준다는 샘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그러나 잭의 지긋지긋한 앙숙 '검은 수염'도 똑같이 젊음의 샘을 차지하려 하면서 우여곡절이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캐리비안의 해적' 4번째 시리즈가 3D로 제작돼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그들에겐 수사권이 있었지만 일부러 수사를 안 한 겁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

3천 명이 해고되고 서민 5천만 명이 극빈자로 추락했던 미국의 2008년 9월.

세계 경제까지 파탄으로 몰고 간 월 스트리트 쇼크는 과연 누구의 잘못에서 시작됐을까?

글로벌 금융 사기의 주범과 그 배후를 쫓아가는 과정을 공포 영화보다 더 섬뜩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잡'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작으로 배우 맷 데이먼이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13살의 소녀지만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꼬마 훈장 '송이'.

송이가 훈장으로 있는 강원도 철원의 예절학당에 골칫덩어리 어른 '두열'이 들어오게 됩니다.

꼬마 훈장과 어른 제자, 이 둘 사이에는 13년 전 헤어진 부녀지간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인터뷰> 안내상(배우) : "자식은 자기 소유물이 아니라 대상이다 어떤 대상이고 친구고 함께 가는 존재이지 내가 데리고 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가르쳐 주는 영화입니다."

뛰어난 무예와 인품으로 충의의 상징인 명장 관우.

조조는 하비성 전투 후 자신의 포로로 살게 된 관우를 곁에 두고 싶어하지만, 관우는 도원결의를 맺은 유비를 저버릴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주군인 유비에게 돌아가기 위해 5개의 관문을 통과하는 관우의 '오관 돌파' 이야기를 화끈한 액션으로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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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4번째 시리즈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에는 3D로 제작됐다고 하는데요. 홍콩 무협 블록버스터 '삼국지, 명장 관우'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 개봉하는 영화들을 이효연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녹취>"항로를 안내해주게,자네가 잭 스패로우지" 해적 캡틴, 잭 스패로우. 이번엔 영원한 젊음을 준다는 샘을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그러나 잭의 지긋지긋한 앙숙 '검은 수염'도 똑같이 젊음의 샘을 차지하려 하면서 우여곡절이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흥행을 거둔 '캐리비안의 해적' 4번째 시리즈가 3D로 제작돼 볼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그들에겐 수사권이 있었지만 일부러 수사를 안 한 겁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 신청과 최대 보험사 AIG의 몰락. 3천 명이 해고되고 서민 5천만 명이 극빈자로 추락했던 미국의 2008년 9월. 세계 경제까지 파탄으로 몰고 간 월 스트리트 쇼크는 과연 누구의 잘못에서 시작됐을까? 글로벌 금융 사기의 주범과 그 배후를 쫓아가는 과정을 공포 영화보다 더 섬뜩하게 그려낸 다큐멘터리 '인사이드 잡'입니다. 올해 아카데미 영화제 다큐멘터리 작품상 수상작으로 배우 맷 데이먼이 내레이션을 맡았습니다. 13살의 소녀지만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꼬마 훈장 '송이'. 송이가 훈장으로 있는 강원도 철원의 예절학당에 골칫덩어리 어른 '두열'이 들어오게 됩니다. 꼬마 훈장과 어른 제자, 이 둘 사이에는 13년 전 헤어진 부녀지간이라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인터뷰> 안내상(배우) : "자식은 자기 소유물이 아니라 대상이다 어떤 대상이고 친구고 함께 가는 존재이지 내가 데리고 가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가르쳐 주는 영화입니다." 뛰어난 무예와 인품으로 충의의 상징인 명장 관우. 조조는 하비성 전투 후 자신의 포로로 살게 된 관우를 곁에 두고 싶어하지만, 관우는 도원결의를 맺은 유비를 저버릴 수 없다며 거절합니다. 주군인 유비에게 돌아가기 위해 5개의 관문을 통과하는 관우의 '오관 돌파' 이야기를 화끈한 액션으로 스크린에 담아냈습니다. KBS 뉴스 이효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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