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약 5 % 정도가 학교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인터넷에 중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이런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치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이 학생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학교 과정이 1 년 정도 늦어졌습니다.
심할 땐 사흘 내내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게임만 했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삼일 동안 계속 게임만 하고 학교 안 가고 잠도 안 자고 게임만..."
결국 학교생활이 망가지고 가출도 하는 등 가족 관계마저 엉망이 돼 버렸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엄마하고 그거 때문에 싸우고 그거 때문에 제가 집을 나갈 때도 있었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5% 정도가 김 군 처럼 인터넷 중독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은 4.38%, 중학생은 4.89 % 가 인터넷 중독 상태에 빠져 있으며 고등학생은 5.46 % 로 가장 심각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입니다.
<인터뷰> 배주미(한국청소년상담원 인터넷 중독 대응팀장) : "다른 즐거운 활동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저희가 알려주고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부는 인터넷 중독 상태가 심각한 청소년들에게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주거나 중독 치유 캠프 등을 알선해 주고 저소득층에겐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약 5 % 정도가 학교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인터넷에 중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이런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치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이 학생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학교 과정이 1 년 정도 늦어졌습니다.
심할 땐 사흘 내내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게임만 했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삼일 동안 계속 게임만 하고 학교 안 가고 잠도 안 자고 게임만..."
결국 학교생활이 망가지고 가출도 하는 등 가족 관계마저 엉망이 돼 버렸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엄마하고 그거 때문에 싸우고 그거 때문에 제가 집을 나갈 때도 있었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5% 정도가 김 군 처럼 인터넷 중독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은 4.38%, 중학생은 4.89 % 가 인터넷 중독 상태에 빠져 있으며 고등학생은 5.46 % 로 가장 심각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입니다.
<인터뷰> 배주미(한국청소년상담원 인터넷 중독 대응팀장) : "다른 즐거운 활동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저희가 알려주고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부는 인터넷 중독 상태가 심각한 청소년들에게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주거나 중독 치유 캠프 등을 알선해 주고 저소득층에겐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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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5%, 인터넷 중독 상태 심각…치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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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5-26 07:08:04
<앵커 멘트>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약 5 % 정도가 학교 생활에 지장을 받을 정도로 인터넷에 중독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가 이런 인터넷 중독 청소년들의 치료를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중학교 3학년인 이 학생은 인터넷 게임에 중독돼 학교 과정이 1 년 정도 늦어졌습니다.
심할 땐 사흘 내내 학교도 가지 않고 집에 틀어박혀 인터넷 게임만 했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삼일 동안 계속 게임만 하고 학교 안 가고 잠도 안 자고 게임만..."
결국 학교생활이 망가지고 가출도 하는 등 가족 관계마저 엉망이 돼 버렸습니다.
<녹취> 김 모 군(중3/상담학생) : "엄마하고 그거 때문에 싸우고 그거 때문에 제가 집을 나갈 때도 있었고..."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5% 정도가 김 군 처럼 인터넷 중독 상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등학생은 4.38%, 중학생은 4.89 % 가 인터넷 중독 상태에 빠져 있으며 고등학생은 5.46 % 로 가장 심각했습니다.
이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전문적인 치료와 상담입니다.
<인터뷰> 배주미(한국청소년상담원 인터넷 중독 대응팀장) : "다른 즐거운 활동들,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활동들을 저희가 알려주고 그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정부는 인터넷 중독 상태가 심각한 청소년들에게 의료기관 치료를 연계해 주거나 중독 치유 캠프 등을 알선해 주고 저소득층에겐 치료비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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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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