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등록금 공청회…“너무 비싸다” 한목소리

입력 2011.06.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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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등록금 문제를 놓고 각계 관계자들을 불러 난상 토론을 벌였습니다.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데는 학생, 교수 모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은철(전남대 총학생회장) : "반값 용어가 우리가 한 말이 아니다 기다를 떠나서 그렇게 해주셔야."

<녹취> 김수림(덕성여대 총학생회장) : "이제서 정당들이 등록금 문제해결을 위해 애쓰겠다는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늦지 않았나?"

등록금 완화의 당위성에는 교수와 학생, 이견이 없었습니다.

<녹취> 이영선(한림대 총장) : "사립대 학부모는 이중으로 고통. 세금 많이내 국가 예산 올려야 하고 그것이 간접적으로 국립대로 흘러가."

<녹취> 전성원(인하대 총학생회장) : "중산층에서 자녀 둘 대학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통계에 나와 있다"

재원 투입에는 다른 주장도 있었습니다.

<녹취> 곽병찬(한겨레 논설의원) :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서라도 재정 투입은 불가피하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회경제 팀장) : "고등교육 전폭 지원은 결국 수익이 사회에 있기 때문에 개인이 빛을 보지만 더 많은 세금 기여로 공동체 복무로 사회에 돌아오는 선순환 신념 가져야."

<녹취> 김순덕(동아일보 논설위원) : "이러다가 다 중요하다고 하는 데마다 돈을 가르다가 국민 소득도 절반으로 반값이 되지 않을까"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이영(한양대 교수) : "대학은 본인이 투자하고 민간 부분 중요하고 민간이 작동해야 미국처럼 경쟁력 가져."

<녹취> 이승근(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 : "고등학교 졸업해도 떳떳하게 기회주는 국가 되야. 선진국 가는 핵심이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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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등록금 공청회…“너무 비싸다” 한목소리
    • 입력 2011-06-15 22:11:59
    뉴스 9
<앵커 멘트> 한나라당이 등록금 문제를 놓고 각계 관계자들을 불러 난상 토론을 벌였습니다. 등록금이 너무 비싸다는데는 학생, 교수 모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최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생들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은철(전남대 총학생회장) : "반값 용어가 우리가 한 말이 아니다 기다를 떠나서 그렇게 해주셔야." <녹취> 김수림(덕성여대 총학생회장) : "이제서 정당들이 등록금 문제해결을 위해 애쓰겠다는 이야기하는 것은 조금 늦지 않았나?" 등록금 완화의 당위성에는 교수와 학생, 이견이 없었습니다. <녹취> 이영선(한림대 총장) : "사립대 학부모는 이중으로 고통. 세금 많이내 국가 예산 올려야 하고 그것이 간접적으로 국립대로 흘러가." <녹취> 전성원(인하대 총학생회장) : "중산층에서 자녀 둘 대학에 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게 통계에 나와 있다" 재원 투입에는 다른 주장도 있었습니다. <녹취> 곽병찬(한겨레 논설의원) : "구조조정을 하기 위해서라도 재정 투입은 불가피하다." <녹취> 안진걸(참여연대 사회경제 팀장) : "고등교육 전폭 지원은 결국 수익이 사회에 있기 때문에 개인이 빛을 보지만 더 많은 세금 기여로 공동체 복무로 사회에 돌아오는 선순환 신념 가져야." <녹취> 김순덕(동아일보 논설위원) : "이러다가 다 중요하다고 하는 데마다 돈을 가르다가 국민 소득도 절반으로 반값이 되지 않을까" 다양한 대안도 제시됐습니다. <녹취> 이영(한양대 교수) : "대학은 본인이 투자하고 민간 부분 중요하고 민간이 작동해야 미국처럼 경쟁력 가져." <녹취> 이승근(전문대교협 기획조정실장) : "고등학교 졸업해도 떳떳하게 기회주는 국가 되야. 선진국 가는 핵심이다." KBS 뉴스 최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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