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지갑 대신 ‘스마트폰’ 결제

입력 2011.06.17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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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방향 통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그러니까 근거리 무선 통신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계산도 하고, 적립 쿠폰도 받고, 전철 요금도 결제하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 전문점을 찾은 사람들이 주문을 합니다.

<녹취> "예,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결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캐시비로 할게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NFC, 근거리무선통신을 이용해 바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새로 받은 커피 적립 쿠폰도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인터뷰> 나은옥(서울시 공덕동): "늘 갖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서 결제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아주 편리한 거 같아요."

전철 요금도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습니다. 전철역 카드 대는 곳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그대로 결제가 됩니다.

전철 이용 내역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근거리무선통신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전용 유심 카드를 장착하고,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여서 이용에 제약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기반을 얼마나 깔아놓느냐, 인프라를 얼마나 깔아놓느냐 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유심 카드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고는 해도, 최근 들어 스마트폰 보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점 또한 넘어서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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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지갑 대신 ‘스마트폰’ 결제
    • 입력 2011-06-17 0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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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양방향 통신인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그러니까 근거리 무선 통신이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계산도 하고, 적립 쿠폰도 받고, 전철 요금도 결제하는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커피 전문점을 찾은 사람들이 주문을 합니다. <녹취> "예,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요." 결제는 현금이나 신용카드가 아닌 스마트폰입니다. <녹취> "캐시비로 할게요." 양방향 통신이 가능한 NFC, 근거리무선통신을 이용해 바로 결제가 진행됩니다. 새로 받은 커피 적립 쿠폰도 스마트폰 화면에 나타납니다. <인터뷰> 나은옥(서울시 공덕동): "늘 갖고 다니는 휴대폰을 통해서 결제 하니까 그런 부분들이 아주 편리한 거 같아요." 전철 요금도 스마트폰으로 낼 수 있습니다. 전철역 카드 대는 곳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자 그대로 결제가 됩니다. 전철 이용 내역도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근거리무선통신이 지원되는 스마트폰에 전용 유심 카드를 장착하고, 관련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됩니다. 하지만, 아직 시장이 초기 단계여서 이용에 제약도 많습니다. <인터뷰> 양현미 (KT 통합고객전략본부장): "기반을 얼마나 깔아놓느냐, 인프라를 얼마나 깔아놓느냐 하는 것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유심 카드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더 안전하다고는 해도, 최근 들어 스마트폰 보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점 또한 넘어서야 할 과제로 보입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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