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3관왕 달성 ‘세계 수영 밝다’

입력 2011.06.21 (07:37) 수정 2011.06.21 (07: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 편, 박태환 선수가 3관왕으로 국제그랑프리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개인 혼영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클 펠프스를 이기면서, 큰 자신감을 갖게 됐는데, 다음 달 세계 선수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사실 이번 대회는 기록보다는 내용이 중요했는데, 박태환 선수는 기록과 경기 내용 모두 예상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100미터에서 펠프스를 이겼다는 것은 정말 고무적인데요.



진정한 명예 회복의 무대인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고지대 훈련을 피하는 편이었는데,지난 주까지 처음으로 멕시코 고지 훈련을 하면서 체력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 성과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볼 코치와 호흡을 맞춘 이후로 좋은 성적이 계속되고 있네요?



박태환 선수, 볼 코치를 만난 이후 수영하는 재미를 되찾게 됐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경기력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년 전 로마 세계선수권의 부진 이후에 절치 부심해왔는데, 일단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신 수영복 착용이 금지된 이후에, 박태환 선수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 계획대로 잘 훈련한다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전지 훈련지인 호주로 돌아가 마지막 강화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프로야구 순위 싸움과 흥행 기록에 장마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박태환, 3관왕 달성 ‘세계 수영 밝다’
    • 입력 2011-06-21 07:37:00
    • 수정2011-06-21 07:38:23
    스포츠 하이라이트
한 편, 박태환 선수가 3관왕으로 국제그랑프리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개인 혼영을 끝으로 이번 대회를 모두 마감했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사상 처음으로 마이클 펠프스를 이기면서, 큰 자신감을 갖게 됐는데, 다음 달 세계 선수권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사실 이번 대회는 기록보다는 내용이 중요했는데, 박태환 선수는 기록과 경기 내용 모두 예상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100미터에서 펠프스를 이겼다는 것은 정말 고무적인데요.

진정한 명예 회복의 무대인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고지대 훈련을 피하는 편이었는데,지난 주까지 처음으로 멕시코 고지 훈련을 하면서 체력을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그 성과가 어느 정도 나타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클 볼 코치와 호흡을 맞춘 이후로 좋은 성적이 계속되고 있네요?

박태환 선수, 볼 코치를 만난 이후 수영하는 재미를 되찾게 됐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경기력에서도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2년 전 로마 세계선수권의 부진 이후에 절치 부심해왔는데, 일단 광저우 아시안게임 3관왕을 달성했고, 이번 대회에서도 3관왕에 오르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전신 수영복 착용이 금지된 이후에, 박태환 선수의 가치가 더욱 돋보이고 있는데요.

남은 기간 계획대로 잘 훈련한다면, 이번 세계선수권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박태환 선수는 전지 훈련지인 호주로 돌아가 마지막 강화 훈련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프로야구 순위 싸움과 흥행 기록에 장마가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스포츠 하이라이트,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