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이럴 땐 정말 당황스러워요!”
입력 2011.06.21 (09:01)
수정 2011.06.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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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타고난 애드립으로 무장한 스타들!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한 대처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도 가끔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데요!
과연 스타들은 언제? 또 어떤 이유로 당황하게 되는지!! 연예수첩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연예계 대표 젠틀맨 김승우 씨! 평소 침착하기로 소문난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특별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남자들이 40-50 넘어가면 옛날 같지 않죠? 옛날하고 틀리죠?"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룸싸롱 가보셨어요? 좋아하실 거 같아요. 나 심리학 박사예요 보면 알아요."
탁보면 필이 온다는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이런 분들이 룸싸롱 가면 날아다녀요."
거침없는 멘트가 이어지자 김승우 씨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녹취>이기광(가수/비스트) : "스킨십 자주하시는 편이에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적당히 하죠."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스킨십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보니까."
스킨십을 좋아하는 승우 씨, 고민이 있다고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저는 사실 스킨십을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받는 건 안 좋아합니다."
조금 특이한 취향인 거 같은데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그것 때문에 아내가 불만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받는 걸 싫어하세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네.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특이한 취향의 승우 씨에게 내려진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냐면... 변태라고 그래요."
당황한 승우 씨 급기야는 쓰러지는데요!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만지는 걸 좋아하면서 만져지는 걸 싫어하는 게 이해가 안되죠."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그러면 뭐..채찍 좋아하세요?"
얼음처럼 굳어버린 김승우 씨! 아니라고 왜 말을 못하세요!!
재치종결자 신동엽 씨 역시 특별한 초대손님을 만나 인생 최고의 당황스러운 순간을 겪었는데요.
신동엽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바로 마약탐지견이었는데요~
<녹취>이영자(개그맨) : "우리 중에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찾아주세요."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주인공을 찾아 나선 마약 탐지견!
가장 먼저 몸수색을 당한 신동엽 씨!
<녹취>신동엽(개그맨) : "한번 쭉 맡아봐~"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른 신동엽 씨 ! 대체 무슨 일이죠?
마약 찾기에 열중한 마약탐지견의 코가 동엽 씨의 중요부위에 멈춰서고! 혼비백산한 동엽 씨 무릎을 꿇고 맙니다.
<녹취>신동엽(개그맨) : "너 너무 했어!"
동엽 씨의 소심한 복수! 너무하긴 했죠?
개그계 명콤비! 김준호, 김대희 씨! 닮은 꼴 생김새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들로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는데요.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직까지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지금 보면 정말 다르잖아요, 그런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로 인한 김대희 씨의 황당사건~
<녹취>김대희(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강남에 포장마차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옆에 50대정도 되는 아저씨께서 저를 계속 째려보세요."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아저씨의 눈치를 봐야했던 김대희 씨!
<녹취>김대희(개그맨) : "왜 이렇게 저를 계속 째려보실까... 신경 안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탁 일어나서 저한테 오시더니"
김대희 씨를 당황스럽게 만든 아저씨의 외침!
<녹취>김대희(개그맨) : ""사람이 말이야.. 어! 공인이라는 사람이 도박이나 하고 말이야!" 저한테..."
억울했던 김대희 씨의 마지막 항변!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저씨 저 김준호 아니고 김대희예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김대희 씨"
김준호 씨!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기분이 뭐 씁쓸하지요."
14년 만에 프로젝트앨범으로 다시 뭉친 박완규 씨와 김태원 씨! 두 사람 정말 다정해보이는데요~
<녹취>김태원(방송인) : "보통한번 헤어지면 못 만나는데요... 박완규 씨는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박완규 씨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김태원 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영원한 부활의 보컬 아닙니까?"
사이가 참 좋아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박완규 씨의 폭로로 반전을 맞이하는데요~
<녹취>박완규(가수) : "처음에 부활할 때는 형한테 매일 혼나고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도 관객여러분이 신경 쓰이는 게 아니고 제 뒤에 서있는 분이 매 같아요, 진짜 매의 눈으로 저를 뒤에서 이렇게 지켜보시니까..."
거침없는 박완규 씨의 폭로에 당황한 김태원 씨!
그런데 그때 김태원 씨가 왜 그렇게 무서웠어요?
<녹취>박완규(가수) : "가수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주로 무대에 못 서게 하겠다.. 다음이란 없다 너한테는"
당시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는 박완규 씨!
<녹취>박완규(가수) : "아까도 리허설 할 때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오더라고요."
<녹취>유희열(가수) : "박완규 씨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노래잘하시는 분인데 김태원 씨가 무슨 자격으로 그러셨어요?"
왜 그러셨어요 김태원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잘못했어 미안해..."
두 분 이제는 진짜 사이좋게 지내세요~
스타를 당황하게 만든 순간들을 만나봤는데요~
앞으로 2011년 하반기에는 스타들이 당황하는 순간보다는 기뻐하는 순간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한 대처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도 가끔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데요!
과연 스타들은 언제? 또 어떤 이유로 당황하게 되는지!! 연예수첩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연예계 대표 젠틀맨 김승우 씨! 평소 침착하기로 소문난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특별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남자들이 40-50 넘어가면 옛날 같지 않죠? 옛날하고 틀리죠?"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룸싸롱 가보셨어요? 좋아하실 거 같아요. 나 심리학 박사예요 보면 알아요."
탁보면 필이 온다는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이런 분들이 룸싸롱 가면 날아다녀요."
거침없는 멘트가 이어지자 김승우 씨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녹취>이기광(가수/비스트) : "스킨십 자주하시는 편이에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적당히 하죠."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스킨십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보니까."
스킨십을 좋아하는 승우 씨, 고민이 있다고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저는 사실 스킨십을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받는 건 안 좋아합니다."
조금 특이한 취향인 거 같은데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그것 때문에 아내가 불만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받는 걸 싫어하세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네.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특이한 취향의 승우 씨에게 내려진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냐면... 변태라고 그래요."
당황한 승우 씨 급기야는 쓰러지는데요!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만지는 걸 좋아하면서 만져지는 걸 싫어하는 게 이해가 안되죠."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그러면 뭐..채찍 좋아하세요?"
얼음처럼 굳어버린 김승우 씨! 아니라고 왜 말을 못하세요!!
재치종결자 신동엽 씨 역시 특별한 초대손님을 만나 인생 최고의 당황스러운 순간을 겪었는데요.
신동엽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바로 마약탐지견이었는데요~
<녹취>이영자(개그맨) : "우리 중에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찾아주세요."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주인공을 찾아 나선 마약 탐지견!
가장 먼저 몸수색을 당한 신동엽 씨!
<녹취>신동엽(개그맨) : "한번 쭉 맡아봐~"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른 신동엽 씨 ! 대체 무슨 일이죠?
마약 찾기에 열중한 마약탐지견의 코가 동엽 씨의 중요부위에 멈춰서고! 혼비백산한 동엽 씨 무릎을 꿇고 맙니다.
<녹취>신동엽(개그맨) : "너 너무 했어!"
동엽 씨의 소심한 복수! 너무하긴 했죠?
개그계 명콤비! 김준호, 김대희 씨! 닮은 꼴 생김새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들로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는데요.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직까지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지금 보면 정말 다르잖아요, 그런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로 인한 김대희 씨의 황당사건~
<녹취>김대희(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강남에 포장마차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옆에 50대정도 되는 아저씨께서 저를 계속 째려보세요."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아저씨의 눈치를 봐야했던 김대희 씨!
<녹취>김대희(개그맨) : "왜 이렇게 저를 계속 째려보실까... 신경 안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탁 일어나서 저한테 오시더니"
김대희 씨를 당황스럽게 만든 아저씨의 외침!
<녹취>김대희(개그맨) : ""사람이 말이야.. 어! 공인이라는 사람이 도박이나 하고 말이야!" 저한테..."
억울했던 김대희 씨의 마지막 항변!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저씨 저 김준호 아니고 김대희예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김대희 씨"
김준호 씨!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기분이 뭐 씁쓸하지요."
14년 만에 프로젝트앨범으로 다시 뭉친 박완규 씨와 김태원 씨! 두 사람 정말 다정해보이는데요~
<녹취>김태원(방송인) : "보통한번 헤어지면 못 만나는데요... 박완규 씨는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박완규 씨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김태원 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영원한 부활의 보컬 아닙니까?"
사이가 참 좋아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박완규 씨의 폭로로 반전을 맞이하는데요~
<녹취>박완규(가수) : "처음에 부활할 때는 형한테 매일 혼나고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도 관객여러분이 신경 쓰이는 게 아니고 제 뒤에 서있는 분이 매 같아요, 진짜 매의 눈으로 저를 뒤에서 이렇게 지켜보시니까..."
거침없는 박완규 씨의 폭로에 당황한 김태원 씨!
그런데 그때 김태원 씨가 왜 그렇게 무서웠어요?
<녹취>박완규(가수) : "가수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주로 무대에 못 서게 하겠다.. 다음이란 없다 너한테는"
당시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는 박완규 씨!
<녹취>박완규(가수) : "아까도 리허설 할 때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오더라고요."
<녹취>유희열(가수) : "박완규 씨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노래잘하시는 분인데 김태원 씨가 무슨 자격으로 그러셨어요?"
왜 그러셨어요 김태원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잘못했어 미안해..."
두 분 이제는 진짜 사이좋게 지내세요~
스타를 당황하게 만든 순간들을 만나봤는데요~
앞으로 2011년 하반기에는 스타들이 당황하는 순간보다는 기뻐하는 순간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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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이럴 땐 정말 당황스러워요!”
-
- 입력 2011-06-21 09:01:29
- 수정2011-06-21 10:07:04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타고난 애드립으로 무장한 스타들!
언제 어디서든 당황하지 않고 능수능란한 대처능력을 발휘하는 스타들도 가끔 당황스러운 순간을 맞이하는데요!
과연 스타들은 언제? 또 어떤 이유로 당황하게 되는지!! 연예수첩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리포트>
연예계 대표 젠틀맨 김승우 씨! 평소 침착하기로 소문난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특별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남자들이 40-50 넘어가면 옛날 같지 않죠? 옛날하고 틀리죠?"
김승우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심리학 박사 김정운 교수!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가 이어집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룸싸롱 가보셨어요? 좋아하실 거 같아요. 나 심리학 박사예요 보면 알아요."
탁보면 필이 온다는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이런 분들이 룸싸롱 가면 날아다녀요."
거침없는 멘트가 이어지자 김승우 씨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데요.
<녹취>이기광(가수/비스트) : "스킨십 자주하시는 편이에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적당히 하죠."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스킨십을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보니까."
스킨십을 좋아하는 승우 씨, 고민이 있다고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저는 사실 스킨십을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받는 건 안 좋아합니다."
조금 특이한 취향인 거 같은데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그것 때문에 아내가 불만이 있습니다."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받는 걸 싫어하세요?"
<녹취>김승우(연기자) : "네. 제가 하는 건 좋아하는데..."
특이한 취향의 승우 씨에게 내려진 김정운 교수의 진단!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전문 용어로 뭐라고 하냐면... 변태라고 그래요."
당황한 승우 씨 급기야는 쓰러지는데요!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만지는 걸 좋아하면서 만져지는 걸 싫어하는 게 이해가 안되죠."
김승우 씨 당황 퍼레이드의 하이라이트!
<녹취>김정운(심리학박사) : "그러면 뭐..채찍 좋아하세요?"
얼음처럼 굳어버린 김승우 씨! 아니라고 왜 말을 못하세요!!
재치종결자 신동엽 씨 역시 특별한 초대손님을 만나 인생 최고의 당황스러운 순간을 겪었는데요.
신동엽 씨를 당황하게 만든 주인공! 바로 마약탐지견이었는데요~
<녹취>이영자(개그맨) : "우리 중에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사람이 있어요 찾아주세요."
마약 냄새를 묻힌 수건을 가진 주인공을 찾아 나선 마약 탐지견!
가장 먼저 몸수색을 당한 신동엽 씨!
<녹취>신동엽(개그맨) : "한번 쭉 맡아봐~"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른 신동엽 씨 ! 대체 무슨 일이죠?
마약 찾기에 열중한 마약탐지견의 코가 동엽 씨의 중요부위에 멈춰서고! 혼비백산한 동엽 씨 무릎을 꿇고 맙니다.
<녹취>신동엽(개그맨) : "너 너무 했어!"
동엽 씨의 소심한 복수! 너무하긴 했죠?
개그계 명콤비! 김준호, 김대희 씨! 닮은 꼴 생김새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들로 가끔 당황스러울 때가 있다는데요.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직까지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지금 보면 정말 다르잖아요, 그런데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이로 인한 김대희 씨의 황당사건~
<녹취>김대희(개그맨) : "얼마 전에 제가 강남에 포장마차에 술을 마시러 갔는데... 옆에 50대정도 되는 아저씨께서 저를 계속 째려보세요."
영문도 모른 채 낯선 아저씨의 눈치를 봐야했던 김대희 씨!
<녹취>김대희(개그맨) : "왜 이렇게 저를 계속 째려보실까... 신경 안 쓰고 술을 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탁 일어나서 저한테 오시더니"
김대희 씨를 당황스럽게 만든 아저씨의 외침!
<녹취>김대희(개그맨) : ""사람이 말이야.. 어! 공인이라는 사람이 도박이나 하고 말이야!" 저한테..."
억울했던 김대희 씨의 마지막 항변!
<녹취>김대희(개그맨) : "아저씨 저 김준호 아니고 김대희예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김대희 씨"
김준호 씨! 이런 이야기 들으면 기분이 어떠세요?
<녹취>김준호(개그맨) : "기분이 뭐 씁쓸하지요."
14년 만에 프로젝트앨범으로 다시 뭉친 박완규 씨와 김태원 씨! 두 사람 정말 다정해보이는데요~
<녹취>김태원(방송인) : "보통한번 헤어지면 못 만나는데요... 박완규 씨는 다시 만나고 싶었어요."
박완규 씨에 대한 무한애정을 드러내는 김태원 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영원한 부활의 보컬 아닙니까?"
사이가 참 좋아 보이는 두 사람! 하지만 박완규 씨의 폭로로 반전을 맞이하는데요~
<녹취>박완규(가수) : "처음에 부활할 때는 형한테 매일 혼나고 무대 위에서 노래할 때도 관객여러분이 신경 쓰이는 게 아니고 제 뒤에 서있는 분이 매 같아요, 진짜 매의 눈으로 저를 뒤에서 이렇게 지켜보시니까..."
거침없는 박완규 씨의 폭로에 당황한 김태원 씨!
그런데 그때 김태원 씨가 왜 그렇게 무서웠어요?
<녹취>박완규(가수) : "가수생명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기 때문에 주로 무대에 못 서게 하겠다.. 다음이란 없다 너한테는"
당시 기억이 아직 남아있다는 박완규 씨!
<녹취>박완규(가수) : "아까도 리허설 할 때 왼쪽 어깨에 오십견이 오더라고요."
<녹취>유희열(가수) : "박완규 씨는 대한민국에서 최고 노래잘하시는 분인데 김태원 씨가 무슨 자격으로 그러셨어요?"
왜 그러셨어요 김태원씨!
<녹취>김태원(방송인) : "잘못했어 미안해..."
두 분 이제는 진짜 사이좋게 지내세요~
스타를 당황하게 만든 순간들을 만나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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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연예수첩 박태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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