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여야가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천원 인상하는 승인안을 오는 28일 국회 상임위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물리적 저지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놓고 시작은 격했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간사) : "여야간 원내대표 합의를 하고 이렇게 날치기 처리를 하면 어떡합니까?"
<녹취> 전재희(국회 문방위원장) :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하는 과정에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의사진행 자체를 무력이나 이런 것으로 막는 것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논의하자" "처리 약속을 먼저 해라"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논의도 하지 않고 통과시키려고 하면 국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녹취> 한선교(한나라당 간사) : "합의서를 써야 합의된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결국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섰고 절충안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상정만 하고 28일 오후에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에서 처리하고 하는 것은 표결밖에 더 있습니까?"
야당도 물리력을 동원해 막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앞서 24일과 28일 오전에 KBS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 수신료 인상을 위한 선결조건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할 것을 요구하고..(부족면 28일 처리하리고 한 것이 무효가 되는 겁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수신료 인상안은 문방위를 통과하면 곧바로 본회의로 넘겨집니다.
29일이나 30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여야가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천원 인상하는 승인안을 오는 28일 국회 상임위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물리적 저지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놓고 시작은 격했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간사) : "여야간 원내대표 합의를 하고 이렇게 날치기 처리를 하면 어떡합니까?"
<녹취> 전재희(국회 문방위원장) :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하는 과정에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의사진행 자체를 무력이나 이런 것으로 막는 것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논의하자" "처리 약속을 먼저 해라"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논의도 하지 않고 통과시키려고 하면 국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녹취> 한선교(한나라당 간사) : "합의서를 써야 합의된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결국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섰고 절충안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상정만 하고 28일 오후에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에서 처리하고 하는 것은 표결밖에 더 있습니까?"
야당도 물리력을 동원해 막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앞서 24일과 28일 오전에 KBS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 수신료 인상을 위한 선결조건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할 것을 요구하고..(부족면 28일 처리하리고 한 것이 무효가 되는 겁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수신료 인상안은 문방위를 통과하면 곧바로 본회의로 넘겨집니다.
29일이나 30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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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TV 수신료 인상안’ 28일 문방위 처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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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6-22 22:04:06

<앵커 멘트>
여야가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천원 인상하는 승인안을 오는 28일 국회 상임위에서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물리적 저지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놓고 시작은 격했습니다.
<녹취> 김재윤(민주당 간사) : "여야간 원내대표 합의를 하고 이렇게 날치기 처리를 하면 어떡합니까?"
<녹취> 전재희(국회 문방위원장) : "안건을 상정해서 심의하는 과정에 충분히 논의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녹취> 진성호(한나라당 의원) : "의사진행 자체를 무력이나 이런 것으로 막는 것을 고쳤으면 좋겠습니다"
"좀 더 논의하자" "처리 약속을 먼저 해라" 신경전이 계속됐습니다.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논의도 하지 않고 통과시키려고 하면 국민들이 이해하겠습니까?"
<녹취> 한선교(한나라당 간사) : "합의서를 써야 합의된 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결국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나섰고 절충안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상정만 하고 28일 오후에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녹취> 이명규(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 : "국회에서 처리하고 하는 것은 표결밖에 더 있습니까?"
야당도 물리력을 동원해 막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앞서 24일과 28일 오전에 KBS의 정치적 중립성 확보 등 수신료 인상을 위한 선결조건과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노영민(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보충할 것을 요구하고..(부족면 28일 처리하리고 한 것이 무효가 되는 겁니까?) 그런 일은 없을 것입니다"
수신료 인상안은 문방위를 통과하면 곧바로 본회의로 넘겨집니다.
29일이나 30일 열릴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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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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