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태풍 제주 영향권…최고 300㎜ 폭우

입력 2011.06.2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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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에다 북상하는 태풍 영향까지 더해져 빗줄기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메아리'는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상중인 태풍 '메아리'가 몰고오는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남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서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난 사흘 동안 충청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에는 300mm 안팎의 비가 왔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0mm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에 70에서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 부근과 내륙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 '메아리'는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800여 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강한 중형태풍 '메아리'는 내일 아침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올라온 뒤 내일 오후에 서해 중부해상을 거쳐, 자정 무렵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해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충청도와 남부지방, 내일 오후엔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해안 지역엔 해일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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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부터 태풍 제주 영향권…최고 300㎜ 폭우
    • 입력 2011-06-25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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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마전선에다 북상하는 태풍 영향까지 더해져 빗줄기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태풍 '메아리'는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상중인 태풍 '메아리'가 몰고오는 많은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더욱 강화시켰습니다. 남부지방에 머물던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올라오면서, 서울 등 전국 곳곳에서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충남과 호남, 경남서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발효중입니다. 지난 사흘 동안 충청과 경북 북부, 강원 남부에는 300mm 안팎의 비가 왔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100mm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전국에 70에서 20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동해안, 지리산 부근과 내륙에는 최고 300mm가 넘는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태풍 '메아리'는 제주도에서 남서쪽으로 800여 킬로미터 남짓 떨어진 해상까지 올라왔습니다. 강한 중형태풍 '메아리'는 내일 아침 제주도 서쪽을 지나 서해상으로 올라온 뒤 내일 오후에 서해 중부해상을 거쳐, 자정 무렵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저녁 제주도부터 태풍특보가 내려지기 시작해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엔 충청도와 남부지방, 내일 오후엔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도 태풍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고, 해안 지역엔 해일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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