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다리를 꼬고 앉은 게 시비가 돼서 20대 청년이 노인들에게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이를 만진다고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뭐 하는 거야?) 놔두라고!"
격한 말싸움으로 지하철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성의 주인공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
<녹취> "내가 잘못했어. 이런 XX X끼. 왜쳐? 내 다리를 왜쳐? 죽여버린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
옆자리에 앉은 노인들이 불편하다며 다리를 꼬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에 격분해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녹취> "알았냐! 어?"
<인터뷰> 임영식(서울 응암동) : "도의가 떨어져서 추락이 돼서 그래. (옛날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없지."
<녹취> "(이런 인간이 말거는게 XX싫어!) 인간이 뭐야!인간이!"
지난해에도 할머니에게 막말을 한 이른바 '지하철 막말녀'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며칠 전엔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며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남궁 기(교수/연세대 의대) : "자기의 감정을 유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보는 듯한 그런 느낌, 그런 경향에 의해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
동영상과 같은 이런 폭언은 모욕이나 협박죄에 해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고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 처벌은 어렵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은 게 시비가 돼서 20대 청년이 노인들에게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이를 만진다고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뭐 하는 거야?) 놔두라고!"
격한 말싸움으로 지하철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성의 주인공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
<녹취> "내가 잘못했어. 이런 XX X끼. 왜쳐? 내 다리를 왜쳐? 죽여버린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
옆자리에 앉은 노인들이 불편하다며 다리를 꼬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에 격분해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녹취> "알았냐! 어?"
<인터뷰> 임영식(서울 응암동) : "도의가 떨어져서 추락이 돼서 그래. (옛날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없지."
<녹취> "(이런 인간이 말거는게 XX싫어!) 인간이 뭐야!인간이!"
지난해에도 할머니에게 막말을 한 이른바 '지하철 막말녀'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며칠 전엔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며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남궁 기(교수/연세대 의대) : "자기의 감정을 유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보는 듯한 그런 느낌, 그런 경향에 의해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
동영상과 같은 이런 폭언은 모욕이나 협박죄에 해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고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 처벌은 어렵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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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에게 폭언·폭행…사라진 경로사상
-
- 입력 2011-06-27 22:02:31
<앵커 멘트>
다리를 꼬고 앉은 게 시비가 돼서 20대 청년이 노인들에게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이를 만진다고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뭐 하는 거야?) 놔두라고!"
격한 말싸움으로 지하철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성의 주인공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
<녹취> "내가 잘못했어. 이런 XX X끼. 왜쳐? 내 다리를 왜쳐? 죽여버린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
옆자리에 앉은 노인들이 불편하다며 다리를 꼬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에 격분해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녹취> "알았냐! 어?"
<인터뷰> 임영식(서울 응암동) : "도의가 떨어져서 추락이 돼서 그래. (옛날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없지."
<녹취> "(이런 인간이 말거는게 XX싫어!) 인간이 뭐야!인간이!"
지난해에도 할머니에게 막말을 한 이른바 '지하철 막말녀'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며칠 전엔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며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남궁 기(교수/연세대 의대) : "자기의 감정을 유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보는 듯한 그런 느낌, 그런 경향에 의해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
동영상과 같은 이런 폭언은 모욕이나 협박죄에 해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고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 처벌은 어렵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다리를 꼬고 앉은 게 시비가 돼서 20대 청년이 노인들에게 막말을 하는 동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아이를 만진다고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김준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뭐 하는 거야?) 놔두라고!"
격한 말싸움으로 지하철 안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고성의 주인공은 20대로 보이는 젊은 남성.
<녹취> "내가 잘못했어. 이런 XX X끼. 왜쳐? 내 다리를 왜쳐? 죽여버린다. 사람 잘못 건드렸어!"
옆자리에 앉은 노인들이 불편하다며 다리를 꼬지 말라고 지적하자, 이에 격분해 폭언을 퍼붓는 겁니다.
<녹취> "알았냐! 어?"
<인터뷰> 임영식(서울 응암동) : "도의가 떨어져서 추락이 돼서 그래. (옛날에도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없지."
<녹취> "(이런 인간이 말거는게 XX싫어!) 인간이 뭐야!인간이!"
지난해에도 할머니에게 막말을 한 이른바 '지하철 막말녀'로 인터넷 여론이 들끓었습니다.
며칠 전엔 자신의 아이를 만졌다며 지하철에서 할머니를 폭행한 젊은 엄마도 있었습니다.
<인터뷰> 남궁 기(교수/연세대 의대) : "자기의 감정을 유보하지 못하고 표현하지 않으면 뭔가 손해 보는 듯한 그런 느낌, 그런 경향에 의해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아…"
동영상과 같은 이런 폭언은 모욕이나 협박죄에 해당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해자의 신고나 처벌 의사가 없으면 형사 처벌은 어렵습니다.
KBS 뉴스 김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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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범 기자 jb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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