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보급 계획이 사방에서 복병을 맞고 있습니다.
LH 공사의 부채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올해 공급량을 6만 가구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주택 4천 가구가 들어설 인천 구월동.
지역주민들은 보상가가 낮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아직 보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LH의 자금난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어려움으로 올해 공급하기로 한 보금자리 주택을 21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그러나 2018년까지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공급 축소로 대신 민간 건설사들의 새 아파트 분양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택건설협회 : "보금자리 주택이 가격이나 입지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보금자리하고 민간건설사 아파트의 수요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는 대신 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은 소형인 60제곱미터 이하 비중을 크게 늘리고 분양가도 추가로 10% 정도 더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보급 계획이 사방에서 복병을 맞고 있습니다.
LH 공사의 부채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올해 공급량을 6만 가구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주택 4천 가구가 들어설 인천 구월동.
지역주민들은 보상가가 낮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아직 보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LH의 자금난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어려움으로 올해 공급하기로 한 보금자리 주택을 21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그러나 2018년까지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공급 축소로 대신 민간 건설사들의 새 아파트 분양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택건설협회 : "보금자리 주택이 가격이나 입지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보금자리하고 민간건설사 아파트의 수요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는 대신 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은 소형인 60제곱미터 이하 비중을 크게 늘리고 분양가도 추가로 10% 정도 더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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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보금자리 주택 6만 가구 공급 축소
-
- 입력 2011-06-27 22:02:38
<앵커 멘트>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보급 계획이 사방에서 복병을 맞고 있습니다.
LH 공사의 부채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올해 공급량을 6만 가구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주택 4천 가구가 들어설 인천 구월동.
지역주민들은 보상가가 낮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아직 보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LH의 자금난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어려움으로 올해 공급하기로 한 보금자리 주택을 21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그러나 2018년까지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공급 축소로 대신 민간 건설사들의 새 아파트 분양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택건설협회 : "보금자리 주택이 가격이나 입지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보금자리하고 민간건설사 아파트의 수요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는 대신 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은 소형인 60제곱미터 이하 비중을 크게 늘리고 분양가도 추가로 10% 정도 더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주택 보급 계획이 사방에서 복병을 맞고 있습니다.
LH 공사의 부채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올해 공급량을 6만 가구나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병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금자리 주택 4천 가구가 들어설 인천 구월동.
지역주민들은 보상가가 낮다며 사업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광명 시흥지구의 경우 아직 보상 일정조차 잡지 못했습니다.
빚더미에 앉은 LH의 자금난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런 어려움으로 올해 공급하기로 한 보금자리 주택을 21만 가구에서 15만 가구로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권도엽 국토부 장관은 그러나 2018년까지 150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당초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보금자리 공급 축소로 대신 민간 건설사들의 새 아파트 분양은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입니다.
<인터뷰> 주택건설협회 : "보금자리 주택이 가격이나 입지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다 보금자리하고 민간건설사 아파트의 수요가 겹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정부는 대신 새로 공급하는 보금자리 주택은 소형인 60제곱미터 이하 비중을 크게 늘리고 분양가도 추가로 10% 정도 더 낮출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병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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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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