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모자의 ‘행복한 동행’

입력 2011.06.28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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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적 발달장애인들의 축제 아테네 스페셜올림픽에 참가중인 우리 선수단에 엄마는 수영 코치로, 아들은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치와 선수지만, 아들과 있으면 엄마 문경숙 코치는 항상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형규/문경숙 : "형규가 자신감이 생겼어요..엄마 인터뷰할 때 잠깐 있어야지."



아들 형규도 엄마가 곁에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문경숙/김형규 : "엄마가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아들의 경기를 코치의 모습으로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다른 지적 발달 장애인 선수들도 엄마의 마음으로 돌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문경숙(코치) : "일부러 다른 아이들을 더 챙겨요..형규한테 눈이 많이 가죠"



스페셜 올림픽를 통해 두 사람은 스포츠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습니다.



순위보다, 경기를 즐겨야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인터뷰> 김형규/문경숙 :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와 아들에게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특별하고 값진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아테네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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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셜올림픽, 모자의 ‘행복한 동행’
    • 입력 2011-06-28 22:04:39
    뉴스 9
<앵커 멘트>



지적 발달장애인들의 축제 아테네 스페셜올림픽에 참가중인 우리 선수단에 엄마는 수영 코치로, 아들은 선수가 있어 눈길을 끕니다.



이들의 아름다운 동행 박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치와 선수지만, 아들과 있으면 엄마 문경숙 코치는 항상 행복합니다.



<인터뷰> 김형규/문경숙 : "형규가 자신감이 생겼어요..엄마 인터뷰할 때 잠깐 있어야지."



아들 형규도 엄마가 곁에 있어 든든합니다.



<인터뷰> 문경숙/김형규 : "엄마가 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아들의 경기를 코치의 모습으로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다른 지적 발달 장애인 선수들도 엄마의 마음으로 돌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문경숙(코치) : "일부러 다른 아이들을 더 챙겨요..형규한테 눈이 많이 가죠"



스페셜 올림픽를 통해 두 사람은 스포츠의 의미를 새롭게 깨닫습니다.



순위보다, 경기를 즐겨야 행복할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인터뷰> 김형규/문경숙 :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엄마와 아들에게 이번 스페셜올림픽은 특별하고 값진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아테네에서 KBS 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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