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렇게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월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지나가던 차량 석 대를 덮쳤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 중인 산의 허리 부근이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시뻘건 황토 흙은 전철 선로를 덮친 데 이어, 아래쪽 도로까지 40여 미터나 흘러내렸습니다.
중장비로 흙을 파내자 납작해진 승용차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오후 한 시쯤 서울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무너져 달리던 차량 석대를 덮친 겁니다.
무려 1500톤에 이르는 흙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사고 차량들은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유모씨가 숨지고 48살 김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모씨(부상자) : "갑자기 뭐가 파박하면서 위에서 뭐가 모래, 흙, 진흙탕 같은 게 막 팍 떨어지는 거야… 꼼짝을 못하겠는 거에요."
도로 위 철로도 흙에 파묻히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다섯 시간 넘게 이 구간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부창용(노원소방서 홍보팀장) : "중장비가 들어와서 작업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많은 양을 이동하려니까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오늘 산사태 직전에 1호선 전철이 사고구간을 지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월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지나가던 차량 석 대를 덮쳤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 중인 산의 허리 부근이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시뻘건 황토 흙은 전철 선로를 덮친 데 이어, 아래쪽 도로까지 40여 미터나 흘러내렸습니다.
중장비로 흙을 파내자 납작해진 승용차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오후 한 시쯤 서울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무너져 달리던 차량 석대를 덮친 겁니다.
무려 1500톤에 이르는 흙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사고 차량들은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유모씨가 숨지고 48살 김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모씨(부상자) : "갑자기 뭐가 파박하면서 위에서 뭐가 모래, 흙, 진흙탕 같은 게 막 팍 떨어지는 거야… 꼼짝을 못하겠는 거에요."
도로 위 철로도 흙에 파묻히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다섯 시간 넘게 이 구간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부창용(노원소방서 홍보팀장) : "중장비가 들어와서 작업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많은 양을 이동하려니까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오늘 산사태 직전에 1호선 전철이 사고구간을 지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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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계동 산사태로 4명 사상·전철 5시간 중단
-
- 입력 2011-06-29 2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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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렇게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월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지나가던 차량 석 대를 덮쳤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 중인 산의 허리 부근이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시뻘건 황토 흙은 전철 선로를 덮친 데 이어, 아래쪽 도로까지 40여 미터나 흘러내렸습니다.
중장비로 흙을 파내자 납작해진 승용차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오후 한 시쯤 서울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무너져 달리던 차량 석대를 덮친 겁니다.
무려 1500톤에 이르는 흙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사고 차량들은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유모씨가 숨지고 48살 김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모씨(부상자) : "갑자기 뭐가 파박하면서 위에서 뭐가 모래, 흙, 진흙탕 같은 게 막 팍 떨어지는 거야… 꼼짝을 못하겠는 거에요."
도로 위 철로도 흙에 파묻히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다섯 시간 넘게 이 구간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부창용(노원소방서 홍보팀장) : "중장비가 들어와서 작업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많은 양을 이동하려니까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오늘 산사태 직전에 1호선 전철이 사고구간을 지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이렇게 쏟아지는 폭우에 서울 월계동의 한 공사현장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지나가던 차량 석 대를 덮쳤습니다.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변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사 중인 산의 허리 부근이 그대로 주저앉아버렸습니다.
시뻘건 황토 흙은 전철 선로를 덮친 데 이어, 아래쪽 도로까지 40여 미터나 흘러내렸습니다.
중장비로 흙을 파내자 납작해진 승용차 한 대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오늘 오후 한 시쯤 서울 월계동 초안산 절개지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토사가 무너져 달리던 차량 석대를 덮친 겁니다.
무려 1500톤에 이르는 흙이 한번에 쏟아지면서 사고 차량들은 보시는 것처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46살 유모씨가 숨지고 48살 김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인터뷰> 김모씨(부상자) : "갑자기 뭐가 파박하면서 위에서 뭐가 모래, 흙, 진흙탕 같은 게 막 팍 떨어지는 거야… 꼼짝을 못하겠는 거에요."
도로 위 철로도 흙에 파묻히면서 복구작업이 끝날 때까지 다섯 시간 넘게 이 구간 전철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인터뷰> 부창용(노원소방서 홍보팀장) : "중장비가 들어와서 작업하다 보니까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많은 양을 이동하려니까 차량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오늘 산사태 직전에 1호선 전철이 사고구간을 지나가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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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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