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해제…일요일 전국 또 장맛비

입력 2011.07.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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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남해안지역에는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강한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일요일인 모레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은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한시간에 최고 40mm 안팎의 거센 빗줄기가 퍼부었습니다.

비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지금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빗줄기도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남 해안지역엔 한때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아침에 개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오늘은 전국의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을 따라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을 받으며 내륙지역의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곳도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올라가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일요일인 모레 다시 중부지방까지 북상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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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우특보 해제…일요일 전국 또 장맛비
    • 입력 2011-07-01 07: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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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새 남해안지역에는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강한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지만, 일요일인 모레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밤새 전남과 경남 해안지역은 호우특보까지 내려지면서 한시간에 최고 40mm 안팎의 거센 빗줄기가 퍼부었습니다. 비구름의 세력이 약해지면서 지금은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빗줄기도 약해졌습니다. 기상청은 경남 해안지역엔 한때 비가 조금 더 내린 뒤 아침에 개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아 교통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전선이 물러가면서 오늘은 전국의 기온이 다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을 따라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을 받으며 내륙지역의 기온은 30도를 웃도는 곳도 많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올라가 덥겠습니다. 장마전선은 일요일인 모레 다시 중부지방까지 북상해 다음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를 뿌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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