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남 밀양에선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을 덮쳤습니다.
제사 준비를 하던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숨졌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사이로 돌무더기와 뿌리뽑힌 나무가 가득 널렸습니다.
불어난 계곡물이 세차게 마을 중간을 흐르고, 마을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낮 경남 밀양 신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아랫마을 주택 3채를 쓸어버렸습니다.
<인터뷰>노수현(마을주민) :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니 감나무가 서서 내려오더니 집이 한 채 떠내려와서는 이 앞에서 박살났어요."
이 사고로 68살 오모 할머니와 4살 난 손녀와 16살 손자가 숨지고, 며느리 30살 조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집안 제사를 지내러 모여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있던 커다란 나무가 산 아래 마을까지 쓸려올 정도로 산사태는 강력했습니다.
<인터뷰>이인수(경남 밀양 상동면장) : "오늘 밤에도 강우량이 더 온다고 해서 마을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또, 같은 마을 주민인 71살 권모 할머니가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경남 밀양에선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을 덮쳤습니다.
제사 준비를 하던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숨졌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사이로 돌무더기와 뿌리뽑힌 나무가 가득 널렸습니다.
불어난 계곡물이 세차게 마을 중간을 흐르고, 마을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낮 경남 밀양 신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아랫마을 주택 3채를 쓸어버렸습니다.
<인터뷰>노수현(마을주민) :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니 감나무가 서서 내려오더니 집이 한 채 떠내려와서는 이 앞에서 박살났어요."
이 사고로 68살 오모 할머니와 4살 난 손녀와 16살 손자가 숨지고, 며느리 30살 조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집안 제사를 지내러 모여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있던 커다란 나무가 산 아래 마을까지 쓸려올 정도로 산사태는 강력했습니다.
<인터뷰>이인수(경남 밀양 상동면장) : "오늘 밤에도 강우량이 더 온다고 해서 마을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또, 같은 마을 주민인 71살 권모 할머니가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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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서 산사태, 3명 사망·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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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09 21:40:09
<앵커 멘트>
경남 밀양에선 산사태가 일어나 주택을 덮쳤습니다.
제사 준비를 하던 할머니와 손자.손녀가 숨졌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을 사이로 돌무더기와 뿌리뽑힌 나무가 가득 널렸습니다.
불어난 계곡물이 세차게 마을 중간을 흐르고, 마을은 뻘밭으로 변했습니다.
오늘 낮 경남 밀양 신곡리의 한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아랫마을 주택 3채를 쓸어버렸습니다.
<인터뷰>노수현(마을주민) : "이상하다 싶어 뒤를 돌아보니 감나무가 서서 내려오더니 집이 한 채 떠내려와서는 이 앞에서 박살났어요."
이 사고로 68살 오모 할머니와 4살 난 손녀와 16살 손자가 숨지고, 며느리 30살 조모씨 등 3명이 다쳤습니다.
이들은 집안 제사를 지내러 모여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습니다.
산 중턱에 있던 커다란 나무가 산 아래 마을까지 쓸려올 정도로 산사태는 강력했습니다.
<인터뷰>이인수(경남 밀양 상동면장) : "오늘 밤에도 강우량이 더 온다고 해서 마을 주민들을 모두 대피시킬 계획입니다."
또, 같은 마을 주민인 71살 권모 할머니가 실종돼 구조대가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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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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