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홈런포 쾅!쾅!…기아 6연승 저지

입력 2011.07.0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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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에이스 박현준의 호투와 조인성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현준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 관중의 뜨거운 응원전속에 기아가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LG는 곧바로 조인성이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잠실 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2회에는 정성훈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LG는 기아 김원섭에게 두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 위기도 맞았습니다.



그러나, 고비때마다 에이스 박현준이 명품 포크볼로 위기를 넘기며, 4대3, 한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진 3개로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박현준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윤석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준(LG 투수) : "기쁘다,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서면 더 기쁠 것 같다."



6연승을 노린 기아는 LG에 패하며, 오늘 비로 경기가 취소된 삼성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SK는 롯데를 2대 1로 꺾고 7연패 뒤 귀중한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이호준의 희생타로 2대1로 앞선 9회.



특급 마무리 정대현이 롯데의 마지막 타자 홍성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한화는 3타점을 올린 박노민의 활약으로 넥센을 7대5로 이겼습니다.



넥센의 강정호는 홈런 2개를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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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홈런포 쾅!쾅!…기아 6연승 저지
    • 입력 2011-07-09 21:40:19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야구 LG가 에이스 박현준의 호투와 조인성의 홈런포를 앞세워 기아의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박현준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만원 관중의 뜨거운 응원전속에 기아가 먼저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LG는 곧바로 조인성이 석점 홈런을 터트리며, 잠실 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2회에는 정성훈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LG는 기아 김원섭에게 두점 홈런을 내주며, 역전 위기도 맞았습니다.

그러나, 고비때마다 에이스 박현준이 명품 포크볼로 위기를 넘기며, 4대3, 한점차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삼진 3개로 6이닝을 3실점으로 막은 박현준은 10승 고지에 오르며, 윤석민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인터뷰> 박현준(LG 투수) : "기쁘다, 팀이 상위권으로 올라서면 더 기쁠 것 같다."

6연승을 노린 기아는 LG에 패하며, 오늘 비로 경기가 취소된 삼성에 선두 자리를 내줬습니다.

SK는 롯데를 2대 1로 꺾고 7연패 뒤 귀중한 2연승을 올렸습니다.

이호준의 희생타로 2대1로 앞선 9회.

특급 마무리 정대현이 롯데의 마지막 타자 홍성흔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한화는 3타점을 올린 박노민의 활약으로 넥센을 7대5로 이겼습니다.

넥센의 강정호는 홈런 2개를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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