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고백 “400m 사실 아찔했어요”
입력 2011.07.25 (21:16)
수정 2011.07.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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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결과가 좋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만 박태환 선수가 4백m 결승에 7위로 턱걸이한 걸 두고 실수냐 전략이냐 의견이 분분했었죠.
박태환 본인도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선에 대비해 힘을 아끼려던 박태환의 전략은, 상대 선수들이 예상외로 전력을 다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박태환은 레이스 중반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막판 스퍼트 덕분에 간신히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멜룰리와 프랑스 선수가 치고 나가는 바람에 당황했는데, 마지막에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박태환은 8명의 결선진출자 안에 포함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하면 예선에서 탈락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박태환은 우승 뒤 전략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사이드 레인을 노렸는데 1번 레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미스였죠. 떨어질 수도 있었으니까. 그래도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입니다."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금메달까지 따냈기에,박태환에게 이번 400미터는 더욱 의미있는 경기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결과가 좋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만 박태환 선수가 4백m 결승에 7위로 턱걸이한 걸 두고 실수냐 전략이냐 의견이 분분했었죠.
박태환 본인도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선에 대비해 힘을 아끼려던 박태환의 전략은, 상대 선수들이 예상외로 전력을 다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박태환은 레이스 중반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막판 스퍼트 덕분에 간신히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멜룰리와 프랑스 선수가 치고 나가는 바람에 당황했는데, 마지막에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박태환은 8명의 결선진출자 안에 포함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하면 예선에서 탈락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박태환은 우승 뒤 전략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사이드 레인을 노렸는데 1번 레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미스였죠. 떨어질 수도 있었으니까. 그래도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입니다."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금메달까지 따냈기에,박태환에게 이번 400미터는 더욱 의미있는 경기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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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고백 “400m 사실 아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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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5 21:16:13
- 수정2011-07-25 22:02:55
<앵커 멘트>
결과가 좋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만 박태환 선수가 4백m 결승에 7위로 턱걸이한 걸 두고 실수냐 전략이냐 의견이 분분했었죠.
박태환 본인도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선에 대비해 힘을 아끼려던 박태환의 전략은, 상대 선수들이 예상외로 전력을 다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박태환은 레이스 중반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막판 스퍼트 덕분에 간신히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멜룰리와 프랑스 선수가 치고 나가는 바람에 당황했는데, 마지막에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박태환은 8명의 결선진출자 안에 포함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하면 예선에서 탈락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박태환은 우승 뒤 전략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사이드 레인을 노렸는데 1번 레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미스였죠. 떨어질 수도 있었으니까. 그래도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입니다."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금메달까지 따냈기에,박태환에게 이번 400미터는 더욱 의미있는 경기로 남게 됐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결과가 좋아 천만다행이었습니다만 박태환 선수가 4백m 결승에 7위로 턱걸이한 걸 두고 실수냐 전략이냐 의견이 분분했었죠.
박태환 본인도 가슴이 철렁한 순간이었다고 털어놨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결선에 대비해 힘을 아끼려던 박태환의 전략은, 상대 선수들이 예상외로 전력을 다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박태환은 레이스 중반까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고, 막판 스퍼트 덕분에 간신히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멜룰리와 프랑스 선수가 치고 나가는 바람에 당황했는데, 마지막에 간격을 좁힐 수 있었다."
박태환은 8명의 결선진출자 안에 포함돼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자칫하면 예선에서 탈락할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박태환은 우승 뒤 전략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인터뷰>박태환 : "사이드 레인을 노렸는데 1번 레인이 될 줄은 몰랐는데, 미스였죠. 떨어질 수도 있었으니까. 그래도 결과가 좋았으니 다행입니다."
아찔했던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고 금메달까지 따냈기에,박태환에게 이번 400미터는 더욱 의미있는 경기로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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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윤 기자 dre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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