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에도 많은 비…2개 시·군 호우주의보

입력 2011.07.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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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남에도 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소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지방에도 어젯밤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해 현재는 곳에 따라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침수나 붕괴 등의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통영이 176mm로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고 고성이 165mm, 거제 139mm, 진해 155.5mm, 창원이 4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창원시와 통영시 등 7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지만, 조금 전 12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고, 현재는 양산시와 김해시 두 곳에만 호우주의보를 발효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지리산 부근을 비롯한 남해안 지방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대는 산사태와 축대 붕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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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에도 많은 비…2개 시·군 호우주의보
    • 입력 2011-07-27 12:58:27
    뉴스 12
<앵커 멘트> 경남에도 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김소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경남지방에도 어젯밤부터 장대비가 내리기 시작해 현재는 곳에 따라 굵은 빗줄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침수나 붕괴 등의 비 피해는 접수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역별 강우량을 보면 통영이 176mm로 가장 많은 양을 기록했고 고성이 165mm, 거제 139mm, 진해 155.5mm, 창원이 4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는 창원시와 통영시 등 7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지만, 조금 전 12시를 기해 대부분 해제됐고, 현재는 양산시와 김해시 두 곳에만 호우주의보를 발효됐습니다. 오늘과 내일 지리산 부근을 비롯한 남해안 지방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기상대는 산사태와 축대 붕괴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창원에서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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