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달콤한 휴가 후 호주 전훈
입력 2011.07.27 (19:27)
수정 2011.07.27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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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22·단국대)이 2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태환은 대회가 폐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상하이에 남아 있다가 8월1일 오후 귀국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는 SK텔레콤스포츠단에 따르면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도 휴가와 회의 참석 등으로 8월 한 달을 보낼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치르려고 호주 브리즈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올해 세 차례(2월8일∼4월2일, 4월9일∼5월8일, 5월14일∼7월17일) 전지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 기간까지 포함하면 올해 7개월 중 5개월이 넘는 163일을 외국에서 보낸 셈이다.
3차 전훈을 위해 5월14일 출국한 뒤로는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세 번째 전훈 기간에 멕시코에서 고지대 훈련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에 출전,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호주로 돌아가 담금질을 하다가 바로 상하이로 건너와 이번 대회에 나섰다.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박태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해 9월부터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런던 올림픽까지 계약한 볼 코치와 계속 호흡을 맞추며 올림픽 2연패의 꿈을 키워간다.
박태환은 이번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종목에 출전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다.
200m에서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고, 100m에서는 준결승에서 16명 중 14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대회가 폐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상하이에 남아 있다가 8월1일 오후 귀국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는 SK텔레콤스포츠단에 따르면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도 휴가와 회의 참석 등으로 8월 한 달을 보낼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치르려고 호주 브리즈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올해 세 차례(2월8일∼4월2일, 4월9일∼5월8일, 5월14일∼7월17일) 전지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 기간까지 포함하면 올해 7개월 중 5개월이 넘는 163일을 외국에서 보낸 셈이다.
3차 전훈을 위해 5월14일 출국한 뒤로는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세 번째 전훈 기간에 멕시코에서 고지대 훈련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에 출전,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호주로 돌아가 담금질을 하다가 바로 상하이로 건너와 이번 대회에 나섰다.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박태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해 9월부터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런던 올림픽까지 계약한 볼 코치와 계속 호흡을 맞추며 올림픽 2연패의 꿈을 키워간다.
박태환은 이번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종목에 출전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다.
200m에서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고, 100m에서는 준결승에서 16명 중 14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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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태환, 달콤한 휴가 후 호주 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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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7-27 19:27:36
- 수정2011-07-27 19:30:07
박태환(22·단국대)이 27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준결승전을 끝으로 이번 대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박태환은 대회가 폐막하는 오는 31일까지 상하이에 남아 있다가 8월1일 오후 귀국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면 한 달 정도 휴식기를 가질 예정이다.
박태환 전담팀을 운영하는 SK텔레콤스포츠단에 따르면 전담 지도자인 마이클 볼(호주) 코치도 휴가와 회의 참석 등으로 8월 한 달을 보낼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치르려고 호주 브리즈번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올해 세 차례(2월8일∼4월2일, 4월9일∼5월8일, 5월14일∼7월17일) 전지훈련을 했다.
이번 대회 기간까지 포함하면 올해 7개월 중 5개월이 넘는 163일을 외국에서 보낸 셈이다.
3차 전훈을 위해 5월14일 출국한 뒤로는 아직 한국 땅을 밟지 못했다.
세 번째 전훈 기간에 멕시코에서 고지대 훈련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에 출전, 실전감각을 조율했다.
그러고 나서 다시 호주로 돌아가 담금질을 하다가 바로 상하이로 건너와 이번 대회에 나섰다.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된 박태환은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가르기 위해 9월부터 훈련을 재개할 계획이다.
런던 올림픽까지 계약한 볼 코치와 계속 호흡을 맞추며 올림픽 2연패의 꿈을 키워간다.
박태환은 이번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 종목에 출전해 자유형 400m 금메달을 땄다.
200m에서는 아쉽게 4위를 차지했고, 100m에서는 준결승에서 16명 중 14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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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상하이 세계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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