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금지됩니다.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입력 단계부터 암호화됩니다.
강화된 인터넷 보안 관련 규칙을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국민은 전체의 70%인 3500만 명에 이릅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확인하는 사이트는 한때 마비 사태를 겪을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녹취> 조용현(가톨릭대학교 3학년) : "(사고 직후)로그인하려 했는데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와 틀린 비밀번호로 접속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있었어요."
정부 대책의 핵심은 이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등록하는 현행 방식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미 기업이 수집한 주민번호 정보는 단계적으로 폐기됩니다.
<녹취> 석제범(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국장) :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에 따르는 비용 편익 분석을 해서 연말까지는 로드맵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비밀번호와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4가지에만 적용되던 암호화 의무도 전화번호와 주소,이메일까지 확대됩니다.
또 휴면계정 등 일정 기간 이용하지 않는 정보는 자동 삭제되는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상에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없앨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금지됩니다.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입력 단계부터 암호화됩니다.
강화된 인터넷 보안 관련 규칙을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국민은 전체의 70%인 3500만 명에 이릅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확인하는 사이트는 한때 마비 사태를 겪을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녹취> 조용현(가톨릭대학교 3학년) : "(사고 직후)로그인하려 했는데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와 틀린 비밀번호로 접속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있었어요."
정부 대책의 핵심은 이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등록하는 현행 방식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미 기업이 수집한 주민번호 정보는 단계적으로 폐기됩니다.
<녹취> 석제범(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국장) :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에 따르는 비용 편익 분석을 해서 연말까지는 로드맵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비밀번호와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4가지에만 적용되던 암호화 의무도 전화번호와 주소,이메일까지 확대됩니다.
또 휴면계정 등 일정 기간 이용하지 않는 정보는 자동 삭제되는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상에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없앨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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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이용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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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08 22:03:11
<앵커 멘트>
앞으로는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등록번호를 묻는 행위가 원천적으로 금지됩니다.
전화번호와 이메일도 입력 단계부터 암호화됩니다.
강화된 인터넷 보안 관련 규칙을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 네이트와 싸이월드 해킹으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당한 국민은 전체의 70%인 3500만 명에 이릅니다.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주민등록번호 도용을 확인하는 사이트는 한때 마비 사태를 겪을 정도로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녹취> 조용현(가톨릭대학교 3학년) : "(사고 직후)로그인하려 했는데 다른 사람이 제 아이디와 틀린 비밀번호로 접속을 시도한 흔적이 남아있었어요."
정부 대책의 핵심은 이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있습니다.
우선 인터넷 사이트에 가입할 때 주민번호를 등록하는 현행 방식이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이미 기업이 수집한 주민번호 정보는 단계적으로 폐기됩니다.
<녹취> 석제범(방송통신위원회 네트워크국장) : "(주민등록번호) 수집 제한에 따르는 비용 편익 분석을 해서 연말까지는 로드맵을 만들 예정입니다."
특히 비밀번호와 주민번호, 계좌번호 등 4가지에만 적용되던 암호화 의무도 전화번호와 주소,이메일까지 확대됩니다.
또 휴면계정 등 일정 기간 이용하지 않는 정보는 자동 삭제되는 이른바 '개인정보 유효기간제'가 도입됩니다.
정부는 아울러 누구나 손쉽게 인터넷상에 있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없앨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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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성 기자 chung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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