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남부 국지성 호우, 최고 100mm

입력 2011.08.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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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돼,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춤하던 비구름이 새벽에 충청도와 호남지역부터 다시 강해졌습니다.

충남 일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태풍 뒤 사흘째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한반도로 많은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증기의 통로가 한반도에서 급격히 좁아지면서 좁은 지역에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것입니다.

남부지방에선 이 같은 상태가 내일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곳곳에 한시간에 30mm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턴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들어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충청도와 호남, 경남지역에는 20에서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오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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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남부 국지성 호우, 최고 100mm
    • 입력 2011-08-11 08: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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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도 충청과 남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턴 중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돼, 주말인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주춤하던 비구름이 새벽에 충청도와 호남지역부터 다시 강해졌습니다. 충남 일부지역엔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도 충청도와 남부지방에는 좁은 지역에 비가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태풍 뒤 사흘째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한반도로 많은 수증기가 계속 유입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수증기의 통로가 한반도에서 급격히 좁아지면서 좁은 지역에서 비구름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것입니다. 남부지방에선 이 같은 상태가 내일까지 지속될 전망입니다. 곳곳에 한시간에 30mm안팎의 강한 비가 예상돼 피서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내일 오후부턴 북서쪽에서 기압골이 들어와 중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충청도와 호남, 경남지역에는 20에서 최고 1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더 오겠고, 내일은 중부지방에도 5에서 4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모레는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하고, 비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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