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모교 후배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는데요.
황상길 기자가 반 총장의 고향방문 길을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탄 승용차가 진입하자 마을은 환호와 박수에 휩싸입니다.
반 총장은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먼저 성묘를 위해 선친 묘소로 향했습니다.
<녹취>"반총장님 사랑합니다."
복원된 생가를 둘러보는 자리에선 감회에 젖습니다.
환영 행사장에 들어선 반기문 총장을 올해 90살인 어머니 신현순 여사가 꼭 안아줍니다.
반 총장은 이자리에서 반기문 기념관과 유엔 평화공원이 개인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활용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유엔이 하고 있는 세계평화와 인권, 개발, 인권신장, 여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연임 이후 처음이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세번째 고향방문.
환영 인파만 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반가운 후배들과의 만남... 반 총장은 세계를 가슴에 품는 큰 꿈을 가지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사무총장):"중학교 때 교장선생님께서 입학식 때 머리는 구름 위에 두고 두 발은 땅을 디뎌라..."
고향의 따뜻한 환영을 뒤로한 채 반 총장은 엿새간의 방한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출국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모교 후배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는데요.
황상길 기자가 반 총장의 고향방문 길을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탄 승용차가 진입하자 마을은 환호와 박수에 휩싸입니다.
반 총장은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먼저 성묘를 위해 선친 묘소로 향했습니다.
<녹취>"반총장님 사랑합니다."
복원된 생가를 둘러보는 자리에선 감회에 젖습니다.
환영 행사장에 들어선 반기문 총장을 올해 90살인 어머니 신현순 여사가 꼭 안아줍니다.
반 총장은 이자리에서 반기문 기념관과 유엔 평화공원이 개인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활용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유엔이 하고 있는 세계평화와 인권, 개발, 인권신장, 여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연임 이후 처음이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세번째 고향방문.
환영 인파만 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반가운 후배들과의 만남... 반 총장은 세계를 가슴에 품는 큰 꿈을 가지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사무총장):"중학교 때 교장선생님께서 입학식 때 머리는 구름 위에 두고 두 발은 땅을 디뎌라..."
고향의 따뜻한 환영을 뒤로한 채 반 총장은 엿새간의 방한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출국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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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고향 방문…뜨거운 환영
-
- 입력 2011-08-14 21:41:32
<앵커 멘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연임 이후 처음으로 고향인 충북 음성을 찾았습니다.
주민들과 모교 후배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는데요.
황상길 기자가 반 총장의 고향방문 길을 동행했습니다.
<리포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탄 승용차가 진입하자 마을은 환호와 박수에 휩싸입니다.
반 총장은 환한 웃음으로 답례하며 먼저 성묘를 위해 선친 묘소로 향했습니다.
<녹취>"반총장님 사랑합니다."
복원된 생가를 둘러보는 자리에선 감회에 젖습니다.
환영 행사장에 들어선 반기문 총장을 올해 90살인 어머니 신현순 여사가 꼭 안아줍니다.
반 총장은 이자리에서 반기문 기념관과 유엔 평화공원이 개인을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인으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활용되기를 당부했습니다.
<녹취>반기문(유엔 사무총장):"유엔이 하고 있는 세계평화와 인권, 개발, 인권신장, 여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연임 이후 처음이자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세번째 고향방문.
환영 인파만 천여 명이 몰렸습니다.
반가운 후배들과의 만남... 반 총장은 세계를 가슴에 품는 큰 꿈을 가지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반기문(유엔사무총장):"중학교 때 교장선생님께서 입학식 때 머리는 구름 위에 두고 두 발은 땅을 디뎌라..."
고향의 따뜻한 환영을 뒤로한 채 반 총장은 엿새간의 방한일정을 마무리하고 오늘 저녁 출국했습니다.
KBS 뉴스 황상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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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길 기자 hski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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