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시민군 트리폴리 진격 “이달내 종전”
입력 2011.08.18 (07:28)
수정 2011.08.1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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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섯달 넘게 끌어온 리비아 내전이 중대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로 진격해 이달 안에 종전을 선언하겠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리비아 수도,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전략 도시,자위야가 시민군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남쪽으로는 가르얀을 장악하고, 트리폴리로 이어지는 공급로를 차단하며 카다피를 압박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은 나아가 이달 안에 내전을 끝내고 최종 승리를 거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도 카다피의 집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퇴진 임박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근 압달라 내무장관이 이집트 카이로로 망명한 점과 카다피 군의 전력이 약해진 점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파네타 국방장관 : "카다피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카다피의 날은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카다피 부대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내전 이후 처음으로 스커드 미사일까지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은 브레가 인근 사막 지역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군과 정부군의 비밀 협상설이 계속 흘러나와 실제로 종전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여섯달 넘게 끌어온 리비아 내전이 중대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로 진격해 이달 안에 종전을 선언하겠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리비아 수도,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전략 도시,자위야가 시민군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남쪽으로는 가르얀을 장악하고, 트리폴리로 이어지는 공급로를 차단하며 카다피를 압박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은 나아가 이달 안에 내전을 끝내고 최종 승리를 거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도 카다피의 집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퇴진 임박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근 압달라 내무장관이 이집트 카이로로 망명한 점과 카다피 군의 전력이 약해진 점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파네타 국방장관 : "카다피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카다피의 날은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카다피 부대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내전 이후 처음으로 스커드 미사일까지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은 브레가 인근 사막 지역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군과 정부군의 비밀 협상설이 계속 흘러나와 실제로 종전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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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시민군 트리폴리 진격 “이달내 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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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07:28:15
- 수정2011-08-18 08:07:32
<앵커 멘트>
여섯달 넘게 끌어온 리비아 내전이 중대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이 트리폴리로 진격해 이달 안에 종전을 선언하겠다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파리에서 이충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리비아 수도,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40킬로미터 떨어진 전략 도시,자위야가 시민군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남쪽으로는 가르얀을 장악하고, 트리폴리로 이어지는 공급로를 차단하며 카다피를 압박했습니다.
리비아 시민군은 나아가 이달 안에 내전을 끝내고 최종 승리를 거두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도 카다피의 집권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퇴진 임박설에 힘을 실었습니다.
최근 압달라 내무장관이 이집트 카이로로 망명한 점과 카다피 군의 전력이 약해진 점을 근거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파네타 국방장관 : "카다피에 대한 전방위적인 압박이 효과를 내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카다피의 날은 얼마 안 남았습니다."
그러나 카다피 부대는 결사항전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내전 이후 처음으로 스커드 미사일까지 발사했습니다.
하지만 미사일은 브레가 인근 사막 지역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시민군과 정부군의 비밀 협상설이 계속 흘러나와 실제로 종전이 머지 않았다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이충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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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형 기자 lo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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