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영국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당시, 폭력을 선동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들에게 지방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천 2백 여명이 폭동 가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전역으로 폭동이 확산되던 지난 9일, 20살 조던 블랙 쇼는 맨체스터 인근 도시인 노스위치를 박살내자며 한 상점 앞에 집결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22살 페리 키넌도 폭동을 일으키자는 글을 인터넷에 썼습니다.
경찰에 적발돼 선동혐의로 기소된 이들에게 영국 체스터 지방법원은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녹취>필 톰슨(경찰 부서장) : "폭동 선동에 대해 4년형을 선고한 것은 이런 행동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영국 법조계에서는 경찰의 사전 저지로 이들의 선동이 실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할때 징역 4년 형은 과도한 처벌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캐머런 영국총리는 양형 논란과 관련해 연일 강력한 처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녹취>캐머런 영국총리 : "우리의 사법 체계가 폭동과 같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란 걸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폭동과 관련해서 모두 천 2백 77명이 기소됐는데 영국 사법당국은 신속하게 처벌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영국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당시, 폭력을 선동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들에게 지방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천 2백 여명이 폭동 가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전역으로 폭동이 확산되던 지난 9일, 20살 조던 블랙 쇼는 맨체스터 인근 도시인 노스위치를 박살내자며 한 상점 앞에 집결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22살 페리 키넌도 폭동을 일으키자는 글을 인터넷에 썼습니다.
경찰에 적발돼 선동혐의로 기소된 이들에게 영국 체스터 지방법원은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녹취>필 톰슨(경찰 부서장) : "폭동 선동에 대해 4년형을 선고한 것은 이런 행동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영국 법조계에서는 경찰의 사전 저지로 이들의 선동이 실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할때 징역 4년 형은 과도한 처벌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캐머런 영국총리는 양형 논란과 관련해 연일 강력한 처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녹취>캐머런 영국총리 : "우리의 사법 체계가 폭동과 같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란 걸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폭동과 관련해서 모두 천 2백 77명이 기소됐는데 영국 사법당국은 신속하게 처벌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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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동 선동 글 한번 썼다가 징역 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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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8-18 08:07:36
<앵커 멘트>
영국에서 폭동이 일어났을 당시, 폭력을 선동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청년들에게 지방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천 2백 여명이 폭동 가담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처벌 수위가 새로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박장범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잉글랜드 전역으로 폭동이 확산되던 지난 9일, 20살 조던 블랙 쇼는 맨체스터 인근 도시인 노스위치를 박살내자며 한 상점 앞에 집결하자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22살 페리 키넌도 폭동을 일으키자는 글을 인터넷에 썼습니다.
경찰에 적발돼 선동혐의로 기소된 이들에게 영국 체스터 지방법원은 징역 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녹취>필 톰슨(경찰 부서장) : "폭동 선동에 대해 4년형을 선고한 것은 이런 행동에 연루된 사람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입니다."
영국 법조계에서는 경찰의 사전 저지로 이들의 선동이 실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할때 징역 4년 형은 과도한 처벌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캐머런 영국총리는 양형 논란과 관련해 연일 강력한 처벌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녹취>캐머런 영국총리 : "우리의 사법 체계가 폭동과 같은 잘못된 행동에 대해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란 걸 분명히 했습니다."
이번 폭동과 관련해서 모두 천 2백 77명이 기소됐는데 영국 사법당국은 신속하게 처벌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박장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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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범 기자 newsgu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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