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할리우드 고소득 스타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의 연례 오찬 행사장.



내로라하는 톱스타들 가운데 특히 주목을 받은 배우가 있었는데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입니다.



<인터뷰>디카프리오(배우/지난 5일) : "영화 재단을 대신해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입니다. 영화 보존과 복원에 헌신하고 있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에 감사드립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할리우드 최고 소득 남자 배우’로 뽑혔는데요.



지난해 5월부터 1년간 7천7백만 달러가 무려 8백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습니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5위를 차지했으니 네 계단이나 상승한 것인데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셉션’ 등이 흥행에 성공한 덕이 컸습니다.



끊임없이 할리우드 거장들의 러브콜을 받는 디카프리오는 복이 참 많은 배우죠.



할리우드 고소득 순위 2위에는 조니 뎁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이죠.



’낯선 조류’는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이었는데요.



주연을 맡은 조니 뎁은 지난 1년간 5천만 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뷰>조니 뎁(배우/지난 5월) : "’잭 선장’은 4번째로 연기를 하고 있어서 빨리 적응을 했어요. 정말 너무 빨리요."



눈에 띄는 흥행작은 없지만 아담 샌들러의 수입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코미디 영화 전문 배우라고 할 수 있는 그는 4천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는데요.



연기뿐 아니라 시나리오 작가, 영화 프로듀서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습니다.



<인터뷰>롭 슈나이더(배우/지난해 6월) : "아담 샌들러는 여전히 우리의 농담을 비웃으며 20년 동안 다른 방식으로 나를 웃게 합니다."



지난 1년간 3천6백만 달러를 벌어들인 윌 스미스는 4위에 올랐습니다.



내년 ’맨 인 블랙 3편’을 시작으로, ’인디펜던스 데이’ 등 흥행작 속편이 줄줄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스타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명불허전’이라 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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