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최강팀 모였다! ‘볼트 주법’ 전수

입력 2011.08.2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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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이 우리 육상 꿈나무들에게 대구에서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 자메이카 육상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메이카 선수들의 파워 주법을 배우는 육상 꿈나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허리를 곧게펴고 다리를 높이 올리는 동작 하나 하나를 따라하며 세계 최강의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인터뷰>최부현(경산시 사동 중학교) : "달리는 주법도 다른 것 같고, 너무 잘 뛰었어요."

자메이카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단거리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섰습니다.

그 비결은 아프리카계 특유의 신체적 조건에 과학적인 육상 기술을 접목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육상 프로그램을 넣어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발굴해 내고 있는 것도 배경입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아사파 파월도 미국에서 받아들인 선진 기술과 조기 교육의 성과물입니다.

<인터뷰>파월(자메이카 육상 대표팀) : "열심히 노력한 것 뿐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볼트와 파월, 프레이져 등을 앞세워 남녀 단거리 종목에서 최소 금메달 6개 이상을 목표로 내건 자메이카 대표팀.

세계 최강의 스프린터들이 이번 대회에서는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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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메이카 최강팀 모였다! ‘볼트 주법’ 전수
    • 입력 2011-08-23 07:5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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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최강 자메이카 육상 대표팀이 우리 육상 꿈나무들에게 대구에서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카리브해의 작은 나라 자메이카 육상의 비밀이 무엇일까요? 손기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자메이카 선수들의 파워 주법을 배우는 육상 꿈나무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허리를 곧게펴고 다리를 높이 올리는 동작 하나 하나를 따라하며 세계 최강의 비법을 전수받았습니다. <인터뷰>최부현(경산시 사동 중학교) : "달리는 주법도 다른 것 같고, 너무 잘 뛰었어요." 자메이카는 베이징 올림픽 이후 단거리 세계 최강국으로 우뚝섰습니다. 그 비결은 아프리카계 특유의 신체적 조건에 과학적인 육상 기술을 접목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육상 프로그램을 넣어 유망주들을 일찌감치 발굴해 내고 있는 것도 배경입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아사파 파월도 미국에서 받아들인 선진 기술과 조기 교육의 성과물입니다. <인터뷰>파월(자메이카 육상 대표팀) : "열심히 노력한 것 뿐입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볼트와 파월, 프레이져 등을 앞세워 남녀 단거리 종목에서 최소 금메달 6개 이상을 목표로 내건 자메이카 대표팀. 세계 최강의 스프린터들이 이번 대회에서는 또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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